당귀효능 및 성분 당귀차 먹는 법

당귀효능 및 성분 당귀차 먹는 법

당귀는 대표적인 약용 식물로 예로부터 식용보다는 약재로 많이 사용되어 왔었으며 주로 뿌리를 건조하여 쓰고 있습니다. 당귀는 11~12월경에 채취하여 말려서 약재로 쓰는데 예전에는 야생 당귀를 주로 썼지만 최근에는 재배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당귀는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아말로이드 성분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억제 하는 효능이 있으며, 에스트로겐을 활성화 시켜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 하는 등, 여성에게 특별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에는 방송을 통해 당귀가 널리 알려지면서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당귀는 오래 전부터 한방의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여성에게 특히 좋은 효과가 있어 여성용 인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당귀는 약 50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 자생종인 참당귀와 이것과 유사한 중국 당귀, 왜 당귀 등이 있다. 주로 뿌리를 말려서 사용하며, 예전에는 습한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것이 많았으나, 근래에는 재배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참당귀의 경우는 잎이 넓고 크며 맛은 달고 매운맛이 나며, 흔히 한약 냄새라고 하는 향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당귀를 다양한 증상에 응용하고 있습니다. 당귀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면서 쓰고 매운맛을 가진 약재로, 따뜻한 성질은 기혈을 소통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단맛은 보를 하고, 쓴 맛 성분은 기혈을 아래로 내려주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혈을 보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기를 잘 흐르게 하고, 부녀의 생리를 순조롭게 하여 통증을 멎게 하는 조경지통, 장이 건조하여 나타나는 변비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귀는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며 자궁의 생리기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어 부인병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당귀는 자궁을 수축시키고 여성호르몬 생성과 분비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여성들의 생리불순, 생리통, 생리불통, 출산 전후에 나타나기 쉬운 여러 가지 질환과 갱년기 장애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피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빈혈과 두통, 어지럼증, 피로, 변비 등에도 효능이 있으며 수족냉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당귀가 윤조활장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당귀의 정유성분과 점성은 뻣뻣한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뻑뻑한 곳을 매끄럽게 작동하게 합니다. 또한 소장이나 대장에서 음식물을 아래로 내려 보낼 때는 근육이 꿈틀거리면서 내려 보내게 되는데, 이때 윤기가 부족하게 되면 잘 내려 보내지 못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귀는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당귀는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아말로이드 성분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당귀에는 데커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폐암과 대장암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잇습니다. 당귀는 보통 차로 많이 섭취하고 있는데, 물 2L 정도에 말린 당귀 30g 가량 넣고 끊이다가 물이 끊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서 30분 정도 더 끊여 마시면 됩니다.

 

 

당귀는 뿌리를 약재로 쓰는 약용식물이지만 근래 들어 잎도 채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당귀 잎은 쌉싸래한 향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입맛을 돋게 하는 효능이 있어, 어린잎을 채취하여 쌈으로 이용하거나 나물로 먹거나 녹즙용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특히 당귀 잎에는 엽록소와 데커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생성을 돕고 혈액에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는 효능이 있어, 피를 맑게 하고 빈혈과 변비, 수족냉증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당귀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과다 복용할 경우 속쓰림이나 설사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당귀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인후 통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당귀는 방향성이 있는 정유성분이 풍부하여 쉽게 산패되어 독성을 가지게 될 수 있으므로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귀는 여성에게 좋기는 하지만, 자궁 수축작용이 있어 임산부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