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효능 및 시금치와 궁합이 좋은 식품

시금치 효능 및 시금치와 궁합이 좋은 식품

시금치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일 만큼 영양이 풍부하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한 칼슘과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과 빈혈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금치에 함유된 엽산은 뇌 기능을 개선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치질환자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금치는 비타민 A, C, E 등과 같은 항산화 비타민을 비롯한,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이 고르고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채소의 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데친 시금치에는 비타민 C가 토마토의 2.2배, 유채나물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시금치는 임산부와 발육기의 어린이에게 특히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시금치에 풍부한 엽산은, 태아의 발육과 성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으며,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태아와 어린이들의 골격 형성에 효능이 있습니다.

 

시금치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보혈강장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어린이와 노인은 물론이며 임산부에게도 좋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을 분리하여 배설시키는 효능이 있어 류머티즘과 통풍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시금치는 100g 당 칼로리가 30kcal로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디톡스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금치는 잎과 줄기뿐만 아니라 뿌리 또한, 각종 영양소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금치는, 채소 중에서도 비타민A가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조혈작용을 하는 망간과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시금치에 풍부한 칼슘은,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어,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비오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탈모 예방에도 좋습니다. ​

시금치는 조개와 궁합이 좋습니다. 특히 시금치와 조개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함께 조리하여 섭취하면 조혈작용을 극대화시킬 수 있어, 시금치와 조개를 넣고 끓인 된장국은 빈혈 예방에 특히 좋습니다. 시금치는 계란과도 잘 어울리는데,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헤모글로빈 합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금치는 사과와도 잘 어울려, 시금치와 사과를 갈아 마시면 변비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는 참깨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참깨가 시금치의 옥살산 성분을 중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참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필수아미노산 성분중 하나인, 리진 성분이, 결석을 방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시금치에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B 등을 보충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시금치를 요리한 후 참깨를 뿌려 주면 시각 효과뿐만 아니라 결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는 두부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시금치에는 옥살산 성분이 들어 있는데, 두부에 풍부한 칼슘 성분과 만나면 불용성 옥살산칼슘을 생성하게 되면서, 칼슘 흡수를 줄이게 되고, 결석 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금치는 멸치와도 어울리지 않으며, 근대와도 맞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대도 시금치와 마찬가지로 옥살산 성분이 상당량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결석을 유발 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시금치는 조리 전에 먼저 데치는 것이 좋은데, 먼저 시금치 뿌리가 긴 부분을 잘라주고 잎에 지저분한 것들을 다듬어 주어 정리 합니다. 시금치 뿌리를 잘라 낼 때는, 시금치 뿌리는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한 시금치는 물로 살짝 씻은 다음, 끓는 물에 소금을 반 큰술 쯤 넣고, 15초 정도만 데치면 됩니다. 시금치를 너무 오래 데치게 되면 금방 물러지게 되고 영양 손실이 많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