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초크 효능 및 요리, 아티초크 차 먹는 법

아티초크 효능 및 요리, 아티초크 차 먹는 법

아티초크는 우리 식탁에서는 다소 생소한 채소이지만, 식용이 가능한 꽃봉오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티초크는 이미 외국에서 다양한 효능을 인정받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채소로, 미국에서는 건강한 야채라고 소문이 나 있으며,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티초크에는 비타민A와C, 단백질, 칼슘, 철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섬유질과 미네랄 시나린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를 비롯한 간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내장지방과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아티초크는 지방과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체내에 쌓인 독소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 에도 좋습니다. 특히 아티초크 100g에는 5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개선하고 활성 균을 생성하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아티초크에는 시나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엉겅퀴 식물답게 실리마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간에 쌓인 독성물질과 노폐물을 분해하여 배출되게 하고,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수치를 조절하여 간 기능 향상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아티초크는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간 건강에 영향을 주는 독소물질과 지방질을 분해시켜 간 기능 향상에 효능이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꽃봉오리뿐만 아니라 잎과 뿌리에도 다양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 기능 저하로 인한 간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특히 대장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아티초크는,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장암을 이겨낸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아티초크 추출물에는 대장암 세포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조리방법에 따라 영양성분의 흡수율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아티초크는 샐러드나 파스타 등으로 요리 할 수 있지만,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기름에 튀기는 요리 보다는, 찜이나 차 형태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탈리아 나폴리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물에 끓여서 요리한 아티초크는 항산화 성분을 8배까지 올릴 수 있으며, 찜 형식으로 요리하면 15배까지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티초크는 차로 달여서 마시기도 하고, 생 아티초크는 삶거나 쪄서 먹기도 합니다. 시중에는 병조림이나 통조림으로 판매되기도 하는데, 아티초크 통조림은 샐러드나 곁들임 류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티초크를 손질 할 때는, 꽃봉오리의 앞부분을 먼저 잘라내고, 자른 단면에 레몬을 발라주면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꽃잎의 뾰족한 부분과 꽃대 부분을 제거하고, 냄비에 아티초크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레몬을 몇 조각 넣고 30~40분 정도 삶아서, 삶은 아티초크를 뒤집어서 물기를 빼서 사용하면 됩니다.

 

아티초크를 차 형태로 섭취 할 때는, 물 1ℓ 정도에, 아티초크 3개 정도 비율로 사용하면 됩니다. 아티초크차를 끓일 때는, 흐르는 물에 아티초크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줄기와 끝부분을 잘라 내고, 끓는 물에 아티초크를 넣고 약 15분 정도 끓여 주면 됩니다. 아티초크차를 우릴 때, 레몬을 함께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끓인 아티초크 차는, 뚜껑을 덮은 채로 식혀서, 따뜻하게 마시거나, 시원하게 마셔도 좋습니다.

 

아티초크 차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한꺼번에 너무 과다하게 섭취 할 때는, 장내 가스가 차면서 복부팽만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국화나 돼지 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주의해야 하며, 간 질환이 있거나 간 질환을 치료 중인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폐색증이나 쓸개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