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열매 기름 효능 및 산초 먹는 법

산초열매 기름 효능 및 산초 먹는 법

산초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열매는 연한 녹색과실로 둥글고 푸른색이며 9∼10월 성숙한 열매를 수확한다. 잎은 향기가 나고,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줄기와 가지에는 가시가 서로 어긋난다. 열매는 초록빛이 도는 갈색이나 익으면 벌어져 검은색 씨들이 밖으로 나오는데 이 검은 씨앗을 산초라고 하여 식용과 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특히 산초는 다른 열매와는 달리, 덜 익은 열매가 잘 익은 열매보다 항산화 작용과 항균, 항암 효능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초는 추어탕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기도 하지만, 기침이나 천식, 가래 등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기관지가 약해졌을 때 먹으면 호흡기질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산초는 이뇨작용이 뛰어나 체내 축척된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고, 부종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산초는, 맛이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건위, 소염, 작용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기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초열매에서 추출한 산초기름은 면역증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특히 산초나무열매는 수확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기도 했습니다. 8월에 수확한 어린 산초 열매가, 10월 초순쯤 완전히 익은 산초열매 보다, 식중독 균과 같은 유해균을 억제하는 항균활성 효능과, 각종 암에 대한 항암활성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맛과 향도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초열매 기름은 식용, 조미료, 약용으로 사용하고 기침이 심할 때는 산초기름을 한 수저 떠먹으면 기침이 잘 낫기 때문에 산초 기름을 비치하여 가족의 구급약으로 사용해왔다. 또한 살균효과가 있어 지루성 피부염에 소염, 항균작용을 하는 것이다. 초피나무의 열매껍질도 산초나무와 같은 효능이 있어 함께 약재로 이용된다. 특히 산초나무는 소염, 식욕증진, 냉증, 위장병 예방, 기관지 천식 등에 효능이 있어 민간요법이나 약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초는 신경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눈의 피로와 시력 회복에도 좋고 시력약화 현상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여성들의 냉으로 오는 복통과 이질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산초나무의 열매 껍질을 약재로 쓰는데, 복부 냉증을 제거하고 구토와 설사를 그치게 하며, 회충과 간디스토마, 치통, 지루성 피부염에 효과적이며, 항균 효과가 뛰어나 암이나 사스, 식중독 균, 에이즈 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초나무는 예로부터, 잎과 열매, 나무껍질을 달인 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기침에 효능이 있으며, 살균작용과 구충, 진통효과가 있으며, 복용 방법에 따라서는 두통이나 복통 등을 없앨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산초나무의 성숙한 열매껍질을 촉초라고 하여 약재로 쓰고 있는데, 구충작용과 각종 세균억제 효과가 있어,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산초기름을 환부에 바르면서 한 숟가락씩 꾸준히 복용을 하면 가려움증이 진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초는 위장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산초기름은 숙취해소에도 효능이 있으며, 속쓰림과 통증을 완화하고 위궤양과 소화불량에 효능이 있으며 변비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초기름은, 연구를 통해서도 면역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있는데,　산초기름이 면역증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인, T-세포의 발현을 증가시켜 주어, 생체의 면역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초는 생선의 비린내를 줄여주고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생선요리에 자주 사용되고 있지만, 산초에는 소량의 독이 있어 적당하게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열성을 가진 약재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아 열이 쉽게 오르는 사람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특히 모유수유 중인 임산부는 산초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덜 익은 파란색 산초를 그대로 섭취하면 혀가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