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베리효능 및 빌베리분말 먹는 법

빌베리효능 및 빌베리분말 먹는 법

빌베리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로, 핀란드 등 북유럽 야생에서 자라는 월귤 나무속 열매로, 야생 블루베리로 불릴 만큼 블루베리와 비슷한 모양과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빌베리에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등 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빌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블루베리보다 4배나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으며, 루테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안구건조증과 백내장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빌베리는 외형이 블루베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좀 더 작고 즙이 많으며 재배가 쉽지 않아 주로 야생 열매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빌베리는, 블루베리와 생김새가 비슷하여 유러피언 블루베리, 야생 블루베리로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빌베리는, 영국 전투 조종사가 빌베리 잼을 섭취하고 난 후 야간 전투비행 시력이 높아진 사례가 발견될 정도로 시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빌베리에 안토시아닌과 루테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빌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각종 항산화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통해, 혈관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빌베리에 함유돼 있는 펙틴 성분은, 장의 가스나 복부팽만, 소화 장애 등을 완화시켜주며, 소화능력을 향상시켜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빌베리는 자궁의 수축 작용으로 오는 경련과 통증을 완화시켜 생리통을 완화하며,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빌베리에는, 퀘르세틴 성분과 레스베라트롤 성분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천연항산화제로 불릴 정도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와 비타민B, 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식물은 살아가기 위해 광합성작용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성분은 대부분 인체에 들어가면 항산화 작용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빌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체내에서 로돕신의 합성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눈의 망막에는 단백질 일종인 로돕신이 있는데, 망막에서 로돕신이 부족하게 되면 시력이 떨어지고 노안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각종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빌베리를 자주 섭취하면 눈 건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빌베리의 안토시아노사이드 성분은 모세혈관까지의 순환을 촉진시켜 주어 혈액순환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빌베리는 눈 건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간과 위장, 신장 등의 기능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빌베리는, 혈관 벽과 인대 , 관절의 연골조직 등을 튼튼하게 하여 관절건강에도 효능이 있으며 간과 신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간은, 탄수화물과 아미노산, 단백질, 지방 대사 등에 관여하며,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 작용 및 살균 작용 등을 담당하며, 신장은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관이기도 합니다.

 

빌베리는 혈당 수치를 낮춰주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빌베리는 생과로 섭취하기도 하지만 분말 형태로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빌베리 분말은 하루 2~3회 정도 1스푼을 물이나 음료, 우유, 요거트 등에 타서 먹어도 좋고, 기호에 따라 여러 가지 음식에 첨가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빌베리 분말은, 소스를 만들어 샐러드 등에 활용해도 좋습니다. 빌베리와 올리브유, 식초를 1:2:1 비율로 섞어 주면 간단하게 빌베리 소스가 됩니다.

 

빌베리는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지만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빌베리는 혈당에 관여할 수 있어, 수술 2주 전에는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특히 빌베리에는 혈당을 낮추 효과가 있어, 저혈당인 경우에는, 빌베리가 혈당을 과도하게 낮출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체질에 따라서는,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