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분말 효능 및 러시아차가버섯 주요 성분

차가버섯분말 효능 및 러시아차가버섯 주요 성분

차가버섯은 주로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을 약용으로 쓰는데, 자작나무 외에도 오리나무나 버드나무, 단풍나무 등에도 기생하며 자라지만 이런 차가버섯은 별다른 효능이 없어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의 원산지인 러시아에선 차가버섯을 16세기부터 약용과 차 등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다른 버섯과 달리 살아있는 나무에 기생하며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자작나무는 살아남기 위해 생리활성 물질을 생성하고 차가버섯은 생리활성물질까지도 흡수하며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용으로 사용하는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착생하여 자작나무의 수액을 흡수하여 살아가는 버섯으로,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에 효과적이며,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차가버섯의 항산화 수치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인 강황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 엽산, 칼륨, 등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 주며 암의 발생 위험을 낮춰주기도 합니다.

 

차가 버섯의 주요 성분은, 베타글루칸을 비롯한 폴리페놀과 멜라닌, 플라보노이드, SOD성분과 각종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다양한 암에 대한 높은 항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차가 버섯의 효능과 직결되는 크로모겐 콤플렉스는 그 함량이 높을수록 좋은 차가 버섯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소 함량이 10% 이상은 되어야 약용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크로모겐 콤플렉스는 흑갈색 색소를 형성하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베타글루칸, 미네랄 등 유효 성분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차가버섯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항암을 꼽을 수 있습니다. 차가버섯에는 항암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러시아에서 공식적인 암 치료 악재로 인정받았으며 2010년 한국에서도 한국영양학회지에서 강원대 연구팀이 차가버섯이 종양 성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한 대학교 연구에서는 차가버섯에서 추출한 물질을 투여한 쥐의 전이성 암이 2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가버섯은, 당뇨와 췌장 기능 개선, 면역력 강화, 지구력 강화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예로부터 러시아에서는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비약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차가버섯은 인체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시켜 전반적인 면역기능을 높여주어 시체 보호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차가버섯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인 베타글루칸 함량은, 대표적인 항암 버섯으로 잘 알려진 아가리쿠스 보다도 5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항산화 성분인 SOD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면역 증진과 항암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지며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전이기는 하지만, 차가버섯은 산화가 빠르고 열에 약한 특성 때문에 보관이 어렵고 장시간 우려내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기도 합니다. 특히 차가버섯원물은 우려내는 과정에서 유효 성분 손실이 커서,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간편하게 60도 이하의 미온수에 타서 마실 수 있으며,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주로 분말형태로 섭취하는데, 물로 우려 차가버섯차로 마시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을 우릴 때, 60도 이상의 고온에서 우려내면 좋은 영양성분이 날아갈 수 있어, 끓인 물을 식힌 뒤 차가버섯분말을 넣어 오래 우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차가버섯 차는 식전이나 잠자기 전 공복에 먹는 것이 좋으며, 차가버섯분말 1티스푼을 물이나 요구르트 등에 타서 마시기도 합니다. 또한 차가버섯 분말은 많은 양을 섭취하기 보다는, 하루 3~4g, 1회 1~3g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버섯은 습기에 약한 성질이 있으므로 물에 타 놓은 차가버섯은 가급적 반나절 안에 모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가버섯은 간이나 신장이 좋지 못한 사람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차가버섯은 체질에 따라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호흡곤란, 의식 상실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혈당 저하 효과 때문에 현재 인슐린을 처방받고 있거나 다른 당뇨병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위험 할 수 있어 전문의와 상의 한 후 섭취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