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엽 효능 및 성분 자소엽차 우리기

자소엽 효능 및 성분 자소엽차 우리기

자소엽은 꿀풀과에 속하는 차즈기 또는 주름소엽의 잎으로 깻잎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이 진한 자주색이 나는 자소엽을 비롯한 녹색과 보라색 등의 다양한 색의 자소엽이 있으며 잎에서 나는 향기와 영양 성분도 깻잎과는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자소엽은 들깨와 같이 줄기와 잎은 여름에 따서 쓰고 가을에는 씨를 채취하여 식용과 약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자소엽은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차로우려 마시면 막힌 기를 풀어주고 몸 따뜻하게 하며 속을 편안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자소엽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으며, 해산물로 인한 식중독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소엽 종류


자소엽은 쌈 채소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잎을 달여서 마시면 위가 약하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을 먹은 뒤 헛배가 부르거나 속이 갑갑할 때 자소엽 차를 마시면, 소화력을 높여주고 가스를 배출시켜주며 체한 것을 풀어주고 위장 장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소엽에 풍부한 리놀렌산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불포화지방산인 EPA 성분이 함유돼 있어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주고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소엽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비타민 K가 함유돼 있어 호흡기의 염증을 없애고 위염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자소엽 효능


자소엽은 오래전부터 화병이 있을 때 처방해 왔는데, 로즈마리닉산과 우르솔릭산, 루테올린 등과 같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염증을 억제하며 스트레스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자소엽은 우울증이나 분노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체내에 맺힌 울혈을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자소엽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토사곽란으로 인해 구토 하는 증상과 찬 음식을 먹거나 위가 차서 일어나는 소화불량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조기 효능


자소엽은 비타민C를 비롯한 칼슘과 철분,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각종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자소엽은 비타민 K와 오메가 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억제하고 혈액 응고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자소엽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 3, DPADH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의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도움을 주고 신경전달을 원활하게 하여, 스트레스나 우울감, 불안감을 완화하며, 알레르기성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소엽 추출물이 시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시력보호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정이숙 교수와 평창 허브나라농원 공동연구팀은,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차조기 추출물의 시력보호 효과를 연구한바 있습니다. 공동연구팀은 시신경세포에 차조기 추출물을 전 처리한 후,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손상을 유도한 결과, 세포사멸의 정도가 7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조기 추출물이 녹내장의 주요원인인 시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차조기차


자소엽은 잎을 수시로 채취하여 말려두고 달여 마시면 소화력을 높여주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음식물 섭취 후에 헛배가 부르거나 속이 답답하고 가스가 차는 증상을 완화하고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자소엽에는 리놀렌산과 불포화지방산인 EP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관계 질환 및 성인병 예방은 물론이며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 예방과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자소엽차


자소엽은 차 형태로 많이 복용하는데 차로 우릴 때는 짧게 가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소엽의 주성분인 로즈마린산은 끓이더라도 분해되지 않지만 페릴알데하이드 성분은 높은 열을 가하게 되면 가수 분해되어 소실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소엽차를 우릴 때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끓이는 것 보다는, 티백에 담아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소엽의 정유 성분은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도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잘게 잘라서 다시 백에 담아 베갯머리에 비치하면 숙면을 이루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조기잎차 만들기


자소엽을 차로 사용 할 때는 말린 자소엽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약한 불에 5분 정도 볶아서 쓰면 향과 맛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소엽차를 우릴 때는 물 1에 자소엽 5g 정도의 비율로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서 20~30분 정도 더 달여 마시면 좋습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에는 자소엽과 말린 생강을 함께 달여 마시면 좋고, 살구 씨와 함께 달여 마시면 변비를 개선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자소엽은 기운이 없으면서 오래된 기침이 있는 사람과 저녁에 열이 오르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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