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나무 효능 및 뜰보리수 열매 먹는 법

보리수나무 효능 및 뜰보리수 열매 먹는 법

보리수는 보리가 익을 무렵 열매가 익는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이름으로, 왕보리수로 불리기도 하는데, 익으면 붉은빛이 나는 열매는 부드러운 젤리와 같은 식감에 새콤달콤하면서도 떫은맛이 납니다. 잘 익은 보리수열매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라이코펜과 같은 항산화 성분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와 염증을 억제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노화방지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보리수 열매는 아스파라긴산과 같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간 기능을 높여주고 숙취해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천식과 기관지염, 가래, 기침 감기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보리수나무는 열매를 비롯한 잎과 줄기, 뿌리까지도 약재로 쓰는데, 한방에서는 보리수나무를 호퇴목, 열매는 호퇴자라 부르며 다양한 증상에 응용하고 습니다. 특히 보리수나무 열매는 예로부터, 기침과 가래, 감기, 천식 등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설사를 멈추게 하고 소화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잎과 잔가지는 피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줄기는 알코올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리수나무 꽃에는, 은은한 향기가 나는 정유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차로 우려 마시거나 향료를 만드는데 사용해 왔습니다.

 

보리수 열매의 붉은 과육에는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보리수 열매와 잎에 풍부한 아미노산과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의 다양한 기능성 물질은, 열을 가하면 흡수율이 2~3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보리수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 미용과 눈 건강에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리수나무의 뿌리껍질은 요통과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어, 껍질을 달여 마시면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피부염이나 옴 등에는 외용약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보리수나무의 열매와 잎에는 각종 아미노산과 비타민. 당분, 사과산 타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자양강장 피로해소, 혈액순환 등에 효능이 있으며, 천식과 기침, 가래, 종기, 타박상, 피부 관리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보리수나무 열매는 타닌과 단백질, 당질, 섬유질, 칼슘, 인, 비타민 A ,나이아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껍질과 줄기에는 알칼로이드 성분인, 엘레아그닌과 테트라히드로하르몰,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각혈과 토혈, 외상 등의 출혈성 질환과 강장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리수열매는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보리수열매에 함유돼 있는 니아신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모세혈관을 확장시켜주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혈압을 낮춰 주어 고혈압과 뇌졸중 등의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리수열매의 떫은 맛 성분인 타닌은, 소염작용과 살균작용, 구충작용이 있으며,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리수열매는 쉽게 상하고 보관기간이 짧기 때문에 빨리 섭취하거나, 발효액이나 잼, 담금주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수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특히 봄에 열매가 달리는 뜰보리수와, 9월에 열매가 달리는 토종보리수 열매가 있습니다. 이들 보리수는 크기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 니아신, 타닌, 세로토닌, 아스파라긴산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소염작용이 뛰어나 각종 염증질환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보리수 열매는, 감기를 예방하고 기침과 천식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리수 3말이면 어떠한 천식도 낫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리수열매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관지를 강화시켜 주어, 만성 기관지염에도 좋습니다.

보리수나무는 보통 불교와 연과지어 말하는데. 이는 피나무 열매를 염주를 만드는데 쓰고, 목재로는 목탁 만드는 데 쓰게 되면서 피나무를 보리수나무로 부르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피나무는 목재가 쪼개지지 않아 농기구나 지팡이를 만들고 약재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가을에 열매가 빨갛게 익는 보리수나무 또한 천식에 효과가 있어, 잘 익은 열매를 설탕에 버무려 효소를 담가 먹기도 합니다. 또한 보리수 잎을 달인 물로, 십이지장충 등을 구제하는데 쓰고, 열매와 줄기를 함께 달여서 복용하면 여성들의 월경이 멈추지 않는 것을 잡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보리수나무 뜰보리수 나무는, 열매와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약으로 쓸 수 있습니다. 특히 보리수열매는, 다소 떫은맛이 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있어 별미로 먹기도 하고 약으로도 쓰는데,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위장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보리수나무의 잎과 잔가지는 설사를 멈추게 하고 출혈성 질환에 효능이 있으며, 줄기는 알코올 중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보리수나무 뿌리는 가래를 삭이고 풍을 없애주며, 체한 것을 내려가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열매는, 술을 담그거나 효소, 잼을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보리수 열매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담금주로 담가 먹어도 좋지만, 보리수열매 효소를 담가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리수열매를 효소로 담글 때는, 설탕과 보리수를 1:1로 맞춰 섞어서 효소를 담글 통에 담아 3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 보리수 열매를 걸러내고 다시 3개월 정도 숙성시켜서 냉장 보관하며 물에 희석하여 마시면 됩니다. 하지만 보리수열매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과다 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어,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