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고추의 영양성분 및 효능 효과

풋고추의 영양성분 및 효능 효과

고추는 양념과 식재료로 사용되는 과채류로, 김치를 비롯한 찌개와 반찬 등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추는 매운 맛을 내는 향신료 용도로만 사용 될 뿐만 아니라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고 색감을 더해 주며, 다른 식재료와도 잘 어울려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베타카로틴과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비타민A, 캡사이신 등의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다이어트와 감기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콜레스테롤과 체지방 수치를 낮춰주어 혈액순환과 노화방지, 피부미용,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풋고추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루틴과 비타민 A, 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으며,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어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관절 건강에 효과적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며 염증을 억제하여 관절염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고추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K 캡사이신 등은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과 함께 요리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풋고추는 간편하게 된장에 찍어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 할 수 있으며, 비타민 C를 비롯한, 비타민A, 비타민B, 칼슘, 인, 철분, 칼륨, 카로틴 등의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 보충에도 좋습니다. 특히 풋고추는 6~10월경에 많이 수확하는 여름이 제철인 채소로, 따뜻한 계절에 잘 자라고, 맛도 노지에서 자라는 고추가 가장 좋습니다. 또한 풋고추는 종류도 다양하여, 매운맛이 적은 일반적인 풋고추를 비롯한, 매운맛이 강한 청양고추와, 쭈글쭈글하고 부드러워 조림용으로 많이 쓰는 꽈리고추, 매운맛이 적으면서도 크고 향이 좋은 오이고추 등이 있습니다.

 

멸치와 함께 조림용으로 사용하는 꽈리고추는 일본에서 건너온 변이 종으로 표면이 꽈리와 같이 쭈글쭈글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일반적인 고추와 달리 표면이 쭈글쭈글하면서도 크기도 작지만 열에 강하고 지용성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볶음이나 조림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꽈리고추는, 카로틴 성분을 비롯한 비타민 A, 비타민 C, 인,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루틴과 가바 성분 등의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여 주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추의 대표적인 성분인 캡사이신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많은 효능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캡사이신이, 암 생성과 진행, 전이, 등의 전 과정을 통해 암세포를 차단하는 등, 모든 단계의 발암 과정에서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추는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E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뇌세포 막의 산화를 막아주어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잘 익은 홍고추는 생것을 갈아서 이용하기도 하며, 말려서 가루 내어, 김치와 같은 반찬 양념으로 쓰거나 고추장을 담그기도 합니다.

 

고추에 풍부한 캡사이신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심장건강에 도움을 주어, 일주일에 네 번 정도 고추를 먹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한 신경의학 연구소에서 2만3,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대상자들을 8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고추를 일주일에 4회 이상 먹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전체적으로 23% 낮았으며, 특히 심장마비로 인해 숨질 위험은 40%, 관상동맥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34% 정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고추의 이러한 효과는 식습관이 그다지 좋지 않은 사람에게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풋고추는 입맛을 잃기 쉬운 더운 여름철에 간편하게 된장에 찍어 먹어도 입맛을 살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풋고추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풋고추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햇볕에 노출되는 여름철에 피부와 모방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 나는 싱싱한 풋고추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익혀먹어도 비타민C가 거의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열을 가하는 국물요리 뿐만 아니라 튀김이나 볶음, 전, 등의 다양한 요리에 활용 할 수 있습니다.

 

항간에는 매운 고추를 먹으면 위암에 걸릴 수 있다고 말하지만, 고추 섭취량과 위암 발생률은 상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위염이나 위궤양, 위암과 같은 위장질환과 특별한 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위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고추의 캡사이신은 체내에서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배설될 때까지 내장을 자극하여 위장 장애와 복통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 위장이 약한 사람과 치질, 심장병과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고추는 열을 내는 식품으로, 임산부가 많이 먹게 되면 아이가 태열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