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에 좋다는 '곰보배추' 효능과 부작용

곰보배추는 만병에 좋다고 할만큼 효능이 좋으며, 모든 종류의 기침에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곰보배추의 효능 발효액을 만들어서 먹을 때 가장 좋으며, 발효액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쉽습니다. 신선한 곰보배추를 깨끗한 물로 씻고, 물기를 잘 빼낸 다음에 듬성듬성 썰어서, 설탕과 1대 1로 버무려서 발효 시키면 됩니다. 이런 방법도 귀찮다면, 보리차 끓이듯이,그냥 물로 달여 먹어도 됩니다. 곰보 배추 에서는, 약간 비릿한 풀냄새가 난다고는 하지만, 약이라고 생각하면,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


 

곰보배추는 채추하는 시기는 뚜렷이 정해진건 없지만, 가을에서 봄 사이에 뿌리까지 전체를 채취하여 약으로 쓰고 있습니다. 곰보배추는,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땅에서 잘 자라며 비옥하고 모래가 섞여서 물빠짐이 좋은 땅을 좋아 합니다. 우리나라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의 들녘 어느 곳에서나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곰보배추의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습니다. 한방에서는, 양혈, 이수, 해독, 기생충을 구제 하는 약재로도 사용합니다.

 


곰보배추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봄동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울퉁불퉁하니 생겨 곰보 배추라 부르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자라며, 겨울 내내 살아 있다고 하여, 동생초(冬生草),라고도 부르며, 눈을 보고 자란다고 해서 설견초(雪見草)라고도 부릅니다. 곰보배추에는 정유성분과 사포닌·불포화지방산·플라보노이드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씨앗에는 더 많은 양의 기름이 들어 있으며, 기름을 짜듯이 볶아서 짜면 되고, 곰보배추의 씨앗은 참깨 의 30/1 정도로, 너무 작아서 수확량도 적습니다.

 


곰보배추 씨의 기름은, 샐러드에 드레싱으로 활용해도 좋으며, 식용유 처럼 불을 쓰는 요리에 써도 좋습니다. 곰보배추 에는, 기침·가래·비염등 호흡기 기관에도 좋으며, 오래된 천식에 효능이 좋습니다. 또한, 여성들의 냉증과 생리통,·자궁질환 등, 부인병에도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간요법에서는 곰보배추가 염증을 완화시켜 준다고 하여, 종기가 난 곳에 짓찧어 붙이기도 했습니다.

 


곰보배추는 뚜렷한 부작용은 없으며, 간혹 곰보 배추를 복용하는 사람중에는, 가벼운 두통이나, 현기증, 구갈, 오심, 상복부 불쾌감 등이 나타 나기도 하였으나 곧 가라 앉아서 별다른 피해를 보았다는, 부작용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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