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과일 무화과, 말린 무화과 좋은 효능
- 건강, 음식, 효능
- 2017. 1. 31.
신비한 과일 무화과, 말린 무화과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린 무화과 보다는 싱싱한 무화과가 맛도 좋고 효능도 더 좋겠지만 수확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신선도가 떨어지고 곧 무르게 되면서 유통에도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싱싱한 무화과는 좀처럼 구경하기 힘들다가 근래에 들어서야 시장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꽃이 피지 않는 과일, 신비한 과일 ‘그 안에 달달한 꽃을 품고 있다’해서 ‘꽃을 품은 과일’이라고도 불리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무화과는 여름과 가을까지가 제철인 과일입니다. 특히 맛이들고 당도가 높아지는 9월에 먹는 무화과는 과히 환상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무화과는 클레오파트라가 좋아하며 즐겨먹었다는 과일로, 고대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로마시대 검투사들도 즐겨 먹었다던 식품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나무 에서는, “군방보”의 글을 인용해,‘무화과의 좋은점’을 이렇게 말합니다. ‘첫째, 열매가 달 뿐 아니라 많이 먹어도 사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 더욱이 노인이나 어린이 모두 먹을 수 있다. 둘째, 감처럼 말려 먹을 수 있다. 셋째, 다른 과실과 달리 6월에서 서리가 내릴 때까지 오랜 기간 동안 맛있는 열매를 먹을 수 있다. 넷째, 다른 나무들은 10년, 뽕나무와 복숭아도 빨라야 4~5년 이후에 열매를 먹을 수 있지만, 무화과는 심은 후 1년 만에 열매가 열린다. 다섯째, 잎을 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섯째, 서리가 내린 후에도 익지 않은 열매는 따서 절여 먹을 수 있다. 일곱째, 기근이 심할 때 구황식물로 적합하다’ 이처럼 무화과는 맛도 좋으며 좋은 효능을 가졌을뿐 아니라 사람을 구하는 구황식물이었던 것입니다.
무화과가 무엇보다 좋은것은 맛이 좋다는 것입니다. 잘 익은 무화과는 당도가 매우 높아서 식후에 입가심이나 간식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무화과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변비를 예방하고 치료하며 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튼튼하게 합니다. 국내에서 진행된 한 임상실험에서,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무화과를 계속 섭취토록 한 결과, 배변 횟수가 증가하고 변비에 걸리는 시간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소화작용을 촉진시키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도 함유하고 있어 속이 불편하거나 입 맛이 없는 사람들 에게도 좋아서,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꾸준히 먹으면 좋습니다.
무화과는 생리통이 심하거나 자주하는 여성에게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항산화 효능도 뛰어나서 피부에도 좋으며 혈관계 질환에도 매우 좋습니다. 무화과에는 비타민과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여, 체내의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비만을 예방 하고, 무화과에 함유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무화과중의 칼륨은, 고혈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무화과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생과로 구입했다면 구입 후에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을 하면서 생과 그대로 잘라먹어도 충분히 달고 맛있지만 오래 보관해서 먹기 위해서는 잼으로 만들어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는 그대로 말리거나 와인 등에 조려서 냉장보관해도 오래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말린 두고두고 먹기에 좋습니다 말린 무화과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말린 무화과를 하루 4개 정도를 꾸준히 복용하면, 변비에도 좋은 효능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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