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투 콜라(gotu kola) 효능 및 활성성분, 섭취량과 주의점

고투 콜라는 남태평양이 원산지인 다년생 식물로 인도와 중국에서 2000년 이상 식용과 약으로 사용해 왔으며 상처를 치료하고 몸과 마음을 젊어지게 하여 장수하게 하는 약초로도 유명합니다. 한때 인도에서는 나병 치료에 사용되기도 했으며 오늘날에도 상처와 화상을 치료하고, 흉터를 줄이는 등 부상이나 수술 후 조직 회복을 촉진하는 데 사용합니다.

 

고투 콜라 효능 및 활성성분

고투 콜라에는 시아 티코 사이드와 마데카소사이드 등의 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상처에서부터 나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피부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리랑카에서는 고투 콜라 잎이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도와 중국에서는, 정신 건강과 해열, 고혈압, 류머티즘, 신경 장애와 같은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해 왔습니다.

 

고투 콜라 효능
고투 콜라 음식

 

고투 콜라 활성 성분

고투 콜라에는 사포닌과 폴리페놀, 아시아 티코 사이드, 마데카소사이드, 마데카틱산, 아시아투산, 아시아 틱 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A, B, C,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를 비롯한 플라보놀과 아미노산, 지방산, 스테롤, 당류, 무기염이 등의 다양한 활성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고투 콜라 효능

고투 콜라에는 아시아 티코 사이드와 마데카소사이드, 마다 시아 틱 산 등의 사포닌, 트리테르페노이드 등의 항산화, 항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 상처와 궤양 치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각종 심혈관 질환과 소화기 건강, 편도선염, 간염, 황달, 홍반성 루푸스, 복통, 설사, 소화불량, 위궤양, 간질, 천식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투콜라 상처 치료 효과
화상 치료에 도움이 되는 고투 콜라

 

상처 치유

고투 콜라에는 마데카소사이드와 트리테르페노이드 등이 풍부해, 마데카솔 연고에 사용되기도 하는데, 상처 치료와 피부재생, 여드름, 아토피 치료에도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트리테르페노이드는 상처의 항산화 기능을 강화해 혈류 개선해 치유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화상과 건선 치료와 흉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맥 부전 완화

고투 콜라는 혈류를 개선하고 부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하지정맥류 및 정맥 기능 부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고투 콜라 보충제를 8주 동안 복용한 참가자는 염증과 통증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비행 전에 고투 콜라를 섭취한 사람들이 섭취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발목과 다리의 붓기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투 콜라 효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고투 콜라

 

불안감 해소

고투 콜라는 이완과 항불안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쥐 실험을 통한 연구에서는 병풀이 72시간 동안 수면이 부족한 쥐의 불안 유발 행동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 시험에서도 병풀 추출물이 불안과 관련된 반응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지 기능 향상

고투 콜라는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향상할 수 있어,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예방을 늦출 수 있습니다. 2016년 한 연구에서는 뇌졸중 후 인지 능력 향상에 있어 병풀 추출물과 엽산의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고투 콜라와 엽산 모두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고투 콜라가 기억력 향상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투 콜라 섭취량과 주의점

고투 콜라는 차로 우려 마시거나 국소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추출물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표준화된 추출물은 아시아 티코 사이드 40%, 아시아 틱 산 29~30%, 마데카식산 29~30%, 마데카소사이드는 1~2% 를 함유해야 하며, 50~250mg을 1일 2~3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경피증에 20mg, 정맥 기능 부전에는 최대 180mg이 사용됐으며,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하루 90~120mg을 사용했습니다.

 

고투 콜라 섭취량과 주의점
건 고투 콜라와 보충제

 

고투 콜라 주의점

고투 콜라는 일반적으로 단기간 사용하기에 안전하지만, 장기간 섭취는 간 손상의 위험이 있어서 2주 정도 복용한 후에는 2주 정도의 휴식을 취하고 다시 복용해야 하며, 저용량으로 시작해 천천히 증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은 드물지만, 고용량에서는, 피부 알레르기나 작열감, 두통, 배탈, 메스꺼움, 현기증, 극심한 졸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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