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원인 증상과 합병증, 기립성 실신

기립성 저혈압은 앉거나 누워있다가 일어설 때 혈압이 순간적으로 낮아지면서 뇌의 혈류량이 감소해 심한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실신할 수도 있습니다. 간헐적인 기립성 저혈압은 일반적으로 탈수나 장기간의 침상 생활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만성적인 기립성 저혈압은 일반적으로 기저질환과 노화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 및 증상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날 때 자율 신경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는 저혈압의 한 형태로, 건강한 사람은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자율 신경계와 혈관계가 적절하게 반응해 혈압이 유지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뇌로의 혈류가 감소해 어지럼증과 현기증을 유발하게 되며 증상은 보통 수 초 동안만 지속하지만, 수분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
기립성 저혈압 증상

 

기립성 저혈압 원인

건강한 사람은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일어서면, 신경계와 근육, 심혈관계가 함께 작동해 혈압과 심박 수가 빠르게 조정되므로, 기립성 저혈압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심장과 목동맥 근처의 압력 수용체는 떨어진 혈압을 감지해 뇌로의 혈류량이 줄어들지 않게 함으로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지만,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하게 됩니다.

 

신경계 장애

기립성 저혈압은 혈압을 비롯한 비자발적 신체 기능을 제어하는 신경계의 일부인 자율 신경계 기능 장애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형태의 기립성 저혈압을 신경성 형태의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특히 파킨슨병과 레비소체 치매, 다계통 위축증, 당뇨병과 갑상선 질환 등의 신경계와 내분비 장애는 모두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합병증
심장통 환자

 

심장 질환

기립성 저혈압이 신경계에 의해 유발되지 않는 경우 비 신경성이라고 하며, 심장 관련 질환으로 유발될 수 있습니다. 비 신경성 저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장 질환에는 서맥과 심장 판막 문제, 심근경색, 심부전 등이 있으며, 혈압 강하제나 이뇨제 등의 다양한 약물도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 및 합병증

기립성 저혈압은 혈압을 낮추는 원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기는 하지만 대개는 다시 누우면 가라앉습니다. 또한, 원인 질환이 없거나 대부분의 경우,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이나 현기증, 두통, 목이 뻣뻣함을 유발하고, 소변이나 대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기도 하며 전신 무력감이 들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합병증
기립성 저혈압 실신

 

기립성 실신

기립성 실신은 기립성저혈압으로 인한 뇌 혈류 감소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의식상실을 말하며 증상 없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현기증, 발한, 메스꺼움 또는 시야 흐림과 같은 증상이 선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럼증과 발한, 메스꺼움 또는 시야 흐림과 같은 증상과 관련된 대뇌로의 혈류 감소, 신경성과 비 신경 매개 원인이 모두 실신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합병증

기립성 저혈압은 흉통, 심부전, 심장 박동 문제와 같은 심혈관 질환과 합병증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잦은 혈압 변동은 뇌로의 혈액 감소로 인한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에서 만성적인 기립성 저혈압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실신으로 인한 낙상은 흔한 합병증이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진단 및 치료

기립성 저혈압 진단은 충분한 시간 누운 상태에서 혈압을 측정한 후 즉시 일어나, 1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해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지를 검사하게 됩니다. 또한, 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일으켜 올리면서 맥박과 혈압 변화를 검사하고 약물을 투여한 후 반복해 증상을 보는 기립 경 검사도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치료
기립성 저혈압에 좋은 음식과 약

 

기립성저혈압 치료

기립성 저혈압 치료와 예후는 근본적인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승압제인 미도 드린 은 신경성 기립성 저혈압 치료에 자주 사용되며, 기립 시 수축기 혈압을 높이고, 현기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플루드로코르티손, 피리도스티그민 등이 사용되기도 하며, 탈수나 체액 고갈 시에는 수액 치료나 수혈을 하고, 원인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