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백일해 증상, 걸리는 원인 및 예방접종
- 건강, 음식, 효능
- 2024. 7. 1.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감염돼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재채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백일해는 흔히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성인도 감염될 수 있으며, 특징적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주요 감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성인 백일해 증상, 걸리는 원인 및 예방접종을 알아봅니다.
성인 백일해 증상, 걸리는 원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페르투시스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서 세균이 공기 중으로 분사되어 근처에 있는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받은 백일해 백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떨어져 성인도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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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아기와 어린아이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성인도 걸릴 수 있습니다. 백일해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상부 호흡계의 섬모에 부착해 독소를 방출함에 따라 섬모를 손상시켜 기도를 부풀게 하여 호흡곤란, 기침 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백일해 주요 원인
백일해의 주요 원인은 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으로, 이 세균은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퍼져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백일해는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이 더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 백일해 위험 요소
어린 시절에 맞은 백일해 백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없어져 대부분 청소년과 성인은 감염에 취약해지고,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전체 권장 접종을 받지 않은 12개월 미만의 영아는 심각한 합병증과 사망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 증상을 보이는 제2급 감염병으로,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 경로입니다. 여름과 가을에 발병률이 높은 백일해는 감염성이 높아서, 가족 중 한 명이 걸리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일해 초기 증상
백일해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미열, 기침, 콧물과 코 막힘, 눈이 붉어지기도 하며,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기침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인후에 점액 축적, 기침 후 특징적인 소리와 심한 기침으로 인한 구토, 극심한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잠복기를 거처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 가벼운 기침이나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보통 1~2주 후부터 심한 기침을 하지만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6개월 미만의 영아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거나 듣기 어렵고 무호흡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인 백일해 증상
어른 백일해 증상은 어린이 비해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는 편이기는 하지만, 만성 기침,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폐렴, 무기폐, 저산소 혈증, 경련, 뇌병증, 질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백일해에 걸린 성인에서는 발작성 기침이 아닌 만성 기침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식욕 부진, 두통, 미열, 오한, 인후통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무증상 감염으로 나타나기도 하므로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백일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입니다. 7세 미만의 소아는 예방접종이 완전하지 않은 경우, 연속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11~12세까지 6차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특히, 1세 미만 영아는,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적기 접종이 중요합니다.
백일해 백신은 11세가 되면 약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당 나이에 추가 접종을 권장합니다. 10년마다 접종하는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신의 일부에는 백일해 예방 기능도 있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전염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과 치료
백일해 치료는 나이와 감염 기간에 따라 다르며, 6개월 미만의 아기나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염 후 3주 이내에 백일해가 진단되면 다른 사람에게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지만, 증상이 심해진 후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백일해 예방은 접종을 받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백일해 초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가족도 예방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아이스크림, 사탕, 청량음료, 당분, 육류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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