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련 효능 및 활성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황련은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진 미나리아재비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 재배되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사용됩니다. 특히, 뿌리에는 베르베린, 페놀산, 타닌, 비타민 C 등이 풍부해, 항산화, 항염, 항균 작용과 간 보호, 혈당 조절 등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황련 효능 및 활성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깽깽이풀

 

황련 효능 및 활성 성분

 

황련의 뿌리는 베르베린, 콥트신, 팔마틴 등의 알칼로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강력한 항산화, 항염, 항균,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심혈관계와 뇌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노란 색소 성분인 베르베린이 풍부해 염색제로도 널리 사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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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11월경에 재식 5∼6년 된 황련과 왜 황련의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것을, 황련이라 합니다. 소염, 진정, 항균 작용이 뛰어난 황련은, 소화 불량과 위장염, 복통, 구토, 등에 효과적이며, 인후염과 토혈, 코피, 하혈, 화상, 불안,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황련 활성 성분

황련에는 이소퀴놀린과 알칼로이드, 페놀산, 리그난, 등의 활성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베르베린, 아이소베르베린, 케르세틴과 타닌, 헤스페리딘, 콥트신, 팔마틴, 워 레닌, 루틴 등의 다양한 알칼로이드와 페놀 화합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합니다.

 

황련 효능 7가지

 

• 면역력 강화

황련에는 강력한 항산화 항염 항균 작용을 하는 베르베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간과 신장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기능이 있어, 면역기능을 촉진하고 감기나 독감 등 감염병과 열성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 간 기능 개선

황련은 간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간독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간세포 보호, 간 섬유화 억제, 지방간 예방과 알코올 분해 효소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 소화기 건강

황련은 소화 장애와 복통, 설사, 등의 소화기 장애 증상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쓴맛이 나는 베르베린이 풍부해 소화기 효소 활성을 촉진하고 위산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 다이어트 효과

황련에 풍부한 베르베린은 AMPK를 활성화해 체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지방간을 방지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아데노신 5' 모노포스페이트 활성화 단백질인 AMPK는 에너지 생성을 촉진해 체지방 소모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 피부 건강

황련 뿌리에는 베르베린, 팔마틴 등의 알칼로이드가 풍부해 항균 작용, 소염작용, 진정 작용이 있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에도 널리 사용됩니다.

• 신경 기능 촉진

황련은 심혈관 건강과 당뇨병 관리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신경계 건강에 도움을 주고 대사증후군과 당뇨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뇌로의 혈류를 증가시켜 주어 뇌세포와 신경세포를 보호해 치매나 뇌졸중 등의 퇴행성 질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항암 효과

황련은 암세포 발생과 전이를 방지하며 자멸사를 유도하는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위암이나 대장암, 유방암, 폐암, 간암 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황련 먹는 법과 섭취량

황련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어, 차나 음료로 마시거나, 피부 질환에 사용하기도 하며 염색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차나 약재로도 사용되는 데 뿌리보단 덜하지만, 스트레스 해소와 진정, 불면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황련 섭취량

황련은 대개 하루 1.5~3g을 가루나 탕제, 환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로 우려 마실 때는, 황련 5g 정도에 물 2ℓ 정도가 적당하며 처음에는 강한 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을 줄여서 1시간 정도 더 끓여 하루 2~3잔 정도로 식후에 마시면 됩니다.

 

황련 섭취 시 주의점

황련은 찬 성질을 가진 한약재로 과다 섭취 시 소화 불량,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당뇨병이나 저혈압, 식물 알레르기 체질, 임산부, 어린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