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당류 다당류 특성 및 기능 주요 효능과 섭취량
- 건강, 음식, 효능
- 2024. 12. 31.
탄수화물은 단백질 지방과 함께 필수적인 영양소로, 화학적으로 탄소, 수소, 산소로 구성된 유기화합물입니다. 광합성을 통해 생성되는 탄수화물은 크게 당류와 복합탄수화물로 나눌 수 있으며, 당류는 다시 단당류, 이당류, 올리고당류로 구분되며 독특한 기능과 역할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단당류 다당류 특성 및 기능 주요 효능과 섭취량을 살펴보겠습니다.
단당류 다당류 특성 및 기능
당류는 단맛을 내는 탄수화물로, 단당류는 포도당, 과당, 갈락토스가 대표적이며 빠르게 흡수되어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이당류는 두 개의 단당류가 결합한 형태로, 자당, 유당, 맥아당이 있으며 다당류는 10개 이상의 단당류가 연결된 형태로 에너지 저장과 구조적 기능을 합니다.
- 단당류
단당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 더 작게 분해되지 않는 단순 당으로, 포도당, 과당, 갈락토스 등이 단당류에 속하며, 이당류나 다당류를 구성하고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포도당은 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정상적인 뇌 기능에 필수적이며 핵산의 구성 요소이기도 합니다.
- 이당류
이당류는 두 개의 단당류가 결합한 형태로 대표적으로는 자당, 유당, 맥아당이 있습니다. 자당은 일상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설탕의 다른 말이며, 유당은 우유에 함유된 당으로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맥아당은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올리고당류
올리고당류는 3-10개의 단당류가 결합한 중간 길이의 탄수화물 일종으로 라피노즈, 스타키오스, 프락토올리고당 등이 있으며,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분해되는 특징이 있어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을 하며, 에너지를 크게 높이지 않으면서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다당류
다당류는 여러 개의 단당류가 연결된 복합탄수화물로 전분, 글리코겐, 셀룰로스 등이 대표적인 다당류입니다. 전분은 식물의 주요 에너지 저장 형태로, 쌀, 밀, 감자 등의 주요 성분이며, 글리코겐은 동물의 에너지 저장 형태로, 주로 간과 근육에 저장돼 필요에 따라 사용됩니다.
단당류 다당류 효능
단당류와 다당류 등은 다양한 효과가 있어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단당류는 빠른 에너지 공급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다당류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고 소화기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다당류는 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해 유익균 성장을 촉진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버섯에 풍부한 베타글루칸은 대식세포 활성을 촉진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에너지 공급
단당류인 포도당은 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혈관에 빠르게 흡수되고 즉각적인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뇌활동이 많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도당은 인지 기능 향상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항산화 작용
다당류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고 염증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꾸지뽕 열매에서 추출한 다당류는 자유 라디칼 제거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항염 효과
다당류는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해조류에서 추출한 다당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해, 만성 염증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혈당 조절
복합탄수화물인 다당류는 단당류 보다 천천히 소화돼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합니다. 특히, 통곡물에 포함된 다당류는 식후 혈당 급증을 방지하고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신경보호 기능
다당류는 자유 라디칼 제거제로서 산화적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며, 단당류는 뇌세포에 에너지 공급을 원활하게 합니다. 특히, 신경세포를 보호하며,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류의 주의점과 섭취량
당류는 에너지 공급 외에도 식품의 단맛, 식감, 향미 증진, 보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성분이지만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과도한 섭취는 대사증후군,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의 성인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탄수화물・당류는 에너지 생성과 소화기 건강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적당히 섭취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첨가당의 섭취를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5% 이하로 낮추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20% 정도로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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