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르투인 효능 및 기능 도움이 되는 성분과 주의점
- 건강, 음식, 효능
- 2025. 2. 2.
시르투인(Sirtuin)은 다양한 생물체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일종으로 세포사멸과 생존, 발달, 대사 조절에 관여하며 염증과 노화, 수명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암과 당뇨병, 심혈관 질환, 신경 퇴행성 질환 등을 표적으로 하는 질병 치료제로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르투인 효능 및 기능 도움이 되는 성분과 주의점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시르투인 효능 및 기능
시르투인은 주로 DNA 손상 복구, 에너지 대사 조절, 세포 주기 조절, 산화 스트레스 저항성, 자가포식작용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과 수명에 관여합니다. 특히 NAD+ 의존성 탈 아세틸화 효소 활성을 통해 단백질들의 아세틸 기를 제거하고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르투인은 박테리아에서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종에 존재하는 신호 전달 단백질로 미토콘드리아 합성과 지방산 산화, 에너지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 지방세포 분화와 혈관신생 억제를 통해 당뇨와 비만, 대사질환, 항암에도 도움이 됩니다.
- 시르투인 활성 방법
NMN, 니아신 등은 NAD+의 전구체로, 시르투인의 활성에 필수적인 NAD+ 수치를 높일 수 있으며 적포도주와 땅콩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은 시르투인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또한, 비타민 B3가 풍부한 음식과 열량 제한 식단도 시르투인 활성과 장수에 도움이 됩니다.
시르투인의 효능
- 대사 조절
시르투인은 포도당 대사, 지방산 대사 등 에너지 대사 과정에 관여하여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지방 축적을 억제합니다. 연구 결과, 시르투인 활성이 낮은 사람들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고, 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수명 연장
시르투인은 유전체 안정성과 에너지 대사 조절을 통해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시르투인이 히스톤 탈 아세틸화를 통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해 세포 노화를 늦추고 노화 관련 질환을 방지해 수명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항염 효과
시르투인은 염증 반응을 억제해 만성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염증 매개체의 발현을 조절하는 기전을 통해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 심혈관 질환 예방
시르투인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혈관 내피 기능을 개선하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순환기 연구에서는 시르투인 활성화가 동맥 경화, 심근 재관류 손상을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사 증후군 예방
시르투인은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당뇨병, 비만, 고혈압과 같은 대사 증후군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SIRT1은 혈당 조절 및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지방산 산화 촉진 효과가 있습니다.
- 신경 보호 효과
알츠하이머병에서 시르투인은 타우 단백질 축적을 억제해 간 독성 뇌 손상을 방지하는 등 신경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동물실험에서 울금 추출물이 시르투인 1 활성화를 통해 간 독성 뇌 손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르투인 활성에 좋은 성분과 음식
시르투인은 간헐적 단식과 같은 열량 제한과 운동 등은, NAD+ 수치를 높이고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스베라트롤, 커큐민, 케르세틴 등도 도움이 되며, 비타민 B3, NMN, NR 등은 NAD+ 전구체로 시르투인 발현과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시르투인에 좋은 음식
시르투인은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활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녹차, 강황, 코코아, 사과, 연어 등도 시르투인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85% 이상의 다크 초콜릿과 케일, 브로콜리, 양파, 파슬리, 셀러리, 블루베리, 포도, 올리브 등도 효과적입니다.
시르투인 영양제 섭취량과 주의점
시르투인 활성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인 레스베라트롤은 일반적으로 150–500mg/일 정도로 복용하며, NMN은 250–1,000mg/일 범위에서 복용되지만 정확한 섭취량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시르투인 영양제 주의점
시르투인 영양제는 과다 섭취 시 구토, 설사 등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항암제·면역억제제 등과 상호작용할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하며 임신·수유부와 18세 미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암세포 성장 촉진과 방사선치료 시 췌장염·위궤양 등이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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