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황반변성 초기증상과 치료 치매에 위험한 이유
- 건강, 음식, 효능
- 2025. 6. 1.
노인 황반변성은 시력 저하와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노화와 함께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변화가 생기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진행되면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인 황반변성 초기증상과 치료 치매에 위험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노인 황반변성 초기증상과 치매 위험성
황반변성 초기에는 사물이 흐리거나, 글자나 그림이 흔들리거나 굽어 보이는 증상이 생기며 선이 휘어져 보이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증상은 한쪽 눈에 먼저 나타날 수 있어, 반대편 눈으로 생활하다가 병이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반은 색을 구별하고 사물을 볼 수 있게 하는 등 시력의 90%를 담당할 정도로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황반변성은 망막 황반에 퇴행성 변화가 생겨 시력에 장애를 유발하는 안과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노인에서 발생하며, 백내장·녹내장과 함께 3대 노인성 안질환으로 꼽힙니다.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건성은 황반에 드루젠이라는 노폐물이 쌓이거나 망막색소상피가 위축돼 시력이 서서히 저하됩니다. 진행되며 습성은 신생혈관이 자라 출혈, 삼출을 일으켜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실명, 퇴행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건성 황반변성은 사물이 휘거나 흐리게 보이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진행됨에 따라 사물이 더 흐려져 독서나 작업 시 더 밝은 요구 합니다. 특히 선이 휘어져 보이고 사물이 찌그러지거나 굴곡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면 습성 황반변성 초기증상으로 검진을 받아 봐야 합니다.
- 황반변성 환자의 치매 위험성
황반은 다양한 신경세포가 밀집돼 있어 시력뿐만 아니라 뇌의 신경계와도 연관돼 있으며 황반변성 환자는 치매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특히 70세 이전에 황반변성을 진단받은 환자는 치매 위험이 1.96배까지 증가하고 70세 이후에도 1.5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노인 황반변성 주요 증상
- 중심 시력 저하
황반변성이 진행될수록 글을 읽거나 얼굴을 볼 때 중앙이 보이지 않거나 흐릿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시야의 중앙 부위에 작은 검은 점이나 어두운 부분이 생겨 시야가 가려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 사물이 구부러져 보임
황반변성의 대표 증상 중 하나는 사물이 구부러져 보이는 증상입니다. 사물이나 직선이 휘어지거나 찌그러져 보이는 변형 시는 망막 아래 신생혈관이 생겨 망막이 구부러지면서 발생하며 특히 한눈을 가리고 볼 때 심해집니다.
- 색상 밝기 감소
노인 황반변성은 색상의 강도나 밝기가 떨어져 색이 바랜 것처럼 보이거나, 어두운 곳에서 시력이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습성 황반변성에서는 증상이 더 뚜렷해 참고 자료가 됩니다.
- 색각 이상
황반변성이 진행되면서 색상의 강도나 밝기가 떨어져 색이 바랜 것처럼 보이거나 색깔이 희미하게 보이게 됩니다. 특히 건성 황반변성에서 흔한 증상으로, 점차 사물이 더 흐리게 보이게 되며 독서나 작업 시 더 밝은 빛이 필요합니다.
- 시력 감소 및 흐려짐
황반변성은 중심 시력이 점차 저하되거나 흐려지는 현상을 동반합니다. 주변 시야는 비교적 잘 보이지만, 중심부가 흐리거나 찌그러져 보여 독서나 세밀한 작업이 어려워지지만 백내장과 달리 주변부 시야는 대체로 정상입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과 치료
황반변성은 암슬러 격자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자가검진해 볼 수 있으며 선이 휘어 보이거나, 일정하지 않게 보이면 황반변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이 치료 효과가 높으므로, 작은 변화라도 무시하지 않는 것이 좋고 50세 이상에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권장됩니다.
암슬러 격자를 이용한 황반변성 자가진단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둑판 모양의 격자를 30cm 거리에서 한쪽 눈을 가리고 바라봤을 때 선이 휘어 보이거나 간격이 일정하지 않으면 황반변성을 의심할 수 있으며 한쪽 눈을 가리고 안 보이는 부분이나 찌그러져 보이는 확인 합니다.
- 황반변성 확진
암슬러 격자 검사를 활용해 선이 휘거나 끊어져 보이고 중심에 암점 등이 발견되면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시력검사, 안저검사를 통해 망막, 황반, 맥락막 등 눈 안의 구조를 관찰할 수 있으며, 빛 간섭 단층촬영, 형광 안저혈관 조영술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황반변성 치료
건성 황반변성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나, 비타민, 루테인 지아잔틴 등의 복용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습성 황반변성은 항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유리체강내 주사요법, 광역학 요법, 레이저 치료 등으로 신생혈관을 억제해 시력 저하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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