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타민 효능 및 적응증 주요 성분과 복용법 주의사항

유린타민은 현대약품에서 출시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전립선 염증과 비대에 따른 배뇨장애 개선에 효과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린타민은 기존 전립선 치료제들과 달리, 남성 호르몬 대사를 억제하는 방식이 아닌 염증반응 억제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므로 부작용도 적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린타민 효능 및 적응증 주요 성분과 복용법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유린타민 효능 및 적응증

 

유린타민의 주성분은 L-글루탐산과 L-알라닌, 글리신과 같은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진 일반의약품입니다. 3가지 주요 아미노산은 염증과 부기를 줄이는 효과를 내며, 전립선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하고 에너지 생성과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유린타민은 기존의 많은 전립선 치료제와 달리 남성 호르몬 대사에 직접 작용하지 않고, 소염 부기 억제작용을 통해 효과를 냅니다. 염증 유발 효소(MAPK)와 신호전달체계(NF-kB)를 저해하는 역할을 하여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전립선 비대에서 발생하는 배뇨장애를 개선합니다.

 

유린타민은 배뇨 곤란, 잔뇨감, 빈뇨 등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으며 야간뇨와 급박뇨에도 효과적이며, 지연 배뇨 증상도 도움이 됩니다. 임상연구에서는 유린타민 복용 2~3주 후부터 효과를 보였으며, 3개월 복용 시 전립선 크기 감소와 야간뇨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유린타민 구성 성분

유린타민에는 글리신 45mg, L-알라닌 100mg, L-글루탐산 265mg 등의 아미노산이 주성분입니다. 아미노산 배합은 일본에서 전립선 염증 조절에 사용된 '파라 프로스트'를 기본으로 개발되었으며, 안전성이 높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성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유린타민의 효능

 

• 전립선비대증 개선

유린타민의 핵심 기전은 항염증 작용으로 전립선 비대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글리신은 글리신 수용체에 작용해 면역세포의 염증반응을 억제하며, 3가지 아미노산 조합이 염증을 유발하는 NF-kB 기전을 억제하고 염증반응 효소인 MAPK를 저해합니다.

 

 

• 항염 효과

유린타민에 함유된 아미노산은 염증을 유발하는 인자를 억제하고 부기를 줄여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NF-kB 신호전달과 염증반응 효소(MAPK)를 저해하는 데 효과적으로 전립선 조직의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배뇨 곤란 개선

유린타민 캡슐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 곤란에 효과적으로 염증으로 인한 부기를 줄이는 역할을 하여 배뇨를 원활하게 합니다. 임상연구에서는 하루 2 캡슐씩 3번 복용으로 2주간 투여한 결과 배뇨장애가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지연 배뇨 증상 완화

유린타민은 소변이 늦게 나오는 지연 배뇨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주요 성분인 글리신이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해 글리신 수용체 흥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여 배뇨 관련 신경계 기능을 원활하게 합니다.

 

• 독소 제거와 에너지 생성

유린타민은 노폐물과 독소 배출, 에너지 대사에도 도움이 됩니다. L-글루탐산은 암모니아를 제거하고 질소산화물 배출을 배출하며, L-알라닌은 에너지 생성, 근육의 젖산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여 전립선과 조직 건강 도움이 됩니다.

 

유린타민 복용법과 가격 주의사항

 

• 유린타민 복용법

유린타민은 성인 기준으로 1회당 2 캡슐씩 1일 3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위장 불편감이 있는 사람은 식후에 복용해도 됩니다. 대개 1개월 정도 복용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3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유린타민의 가격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유린타민은 약국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개월분(180 캡슐) 기준 4만 원에서 5만 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2개월분(360 캡슐)은 8만 원에서 9만 원대로 판매되므로 대용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 유린타민 주의사항

유린타민은 드물게 위통, 가슴 쓰림, 식욕부진과 같은 소화기계 증상이나 두통,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신부전 등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아미노산 대사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복용 전에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