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유산균 효능과 먹는법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유산균은, 유해 세균을 억제하고 몸에 이로운 세균의 비율을 높여 바람직한 장내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는 효능이 이 있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4년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지’에 따르면 유산균은 대장의 장벽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학 이광재 교수팀은, 프로바이오틱스와 과민성 장 증후군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는 복통이나 복부팽만감 등의 장 관련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균의 종류에 따라 특성과 효능이 다르며 활동하는 위치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다양한 유익균주를 고루 섭취해야만 장 건강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 입니다.

 

시중에는 저마다의 특장점을 내세운 다양한 유산균 제제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산균은 건강을 위해 먹이는 것인 만큼 구매 전에 균주의 종류와 첨가물 여부, 성분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며,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의 핵심균주가 균형 있게 배합된 복합균주 제품인지 살펴볼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모유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균주가 함유되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는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는 균으로 항진균 효능이 있어 병원균과 같은 유해 세균의 침입을 막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 있으며, 구매할 때는 균주의 종류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여러 연구를 통해 효능을 입증 받은 균주가 되도록 많이 포함돼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복합균주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에서 보다 바람직한 세균총을 형성할 수 있으며, 화학첨가물 사용 여부도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유산균 제품에는 맛과 향을 내거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각종 첨가물을 사용하는데, 이들을 장기간 섭취하면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장은 음식물 속에 있는 영양분을 흡수하고 그 영양분을 각 장기로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에는 장이 건강해야 균형 잡힌 성장발달이 가능할 것입니다. 더불어 어린이가 먹는 것인 만큼 화학첨가물은 최대한 배제하고 있어야 합니다. 첨가물은 제품의 맛과 향을 살리거나 생산 편리성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종류로는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이산화규소, HPMC,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이 있습니다. 이런 성분을 장기간 복용 시 어린이 장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