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열매 진생베리 추출물, 알코올성 간질환 개선

인삼열매 진생베리 추출물이 알코올성 간질환을 개선하는데 좋은 효능이 있는것이 동물실험을 통해서 밝혀지고 있습니다.알코올성 간질환은 과음과 장기간에 걸친 잦은 음주로 인하여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고 있습니다. 간 질환은 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으로 쌓였을 때 지방간이라 하며, 가장 흔한 만성 간질환의 원인이 되지만 현재까지 치료약이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인삼열매 추출물을 이용하여 기능성 성분의 함량과 동물모델에서의 간 기능 회복 실험을 실시한바 있습니다. 동물실험에 앞서 인삼열매 투여로 다른 장기에 독성이 발현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간과 비장의 중량을 측정했으며,그 결과, 인삼열매 투여에 의한 장기의 중량과 실험동물의 체중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한 시료임을 확인했습니다.

 

동물실험에서는 대조군(알코올성 간 손상 유도군), 인삼열매(0.5mg/mouse/day) 투여군, 헛개나무 과병(열매, 줄기) 추출물(이하 헛개과병, 0.5mg/mouse/day) 투여군으로 나눠서 실험을 실시했으며, 헛개과병 추출물은 간 건강 개선의 고시형 기능성으로 등록돼 있어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했습니다. 대조군에 인삼열매를 3주간 투여한 결과와 대조군에 헛개과병을 3주간 투여한 결과를 비교한 것입니다.

 

이번 실험 결과에서는, 간 기능 검사에서 간세포 등이 손상됐을 때 증가하는 ALT1와 AST2가 대조군과 비교해을때 인삼열매에서는, 약 38.7%와 약 31.9%, 헛개과병에서도, 약 27.4%와 24.1%로 각각 줄어 들었으며, 간질환이 발생하면 간세포 내에 있는 젖산탈수효소(LDH)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데, 이 수치가 대조군과 비교해 인삼열매에서 약 19.5%, 헛개과병에서 약 12.2%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실험에서는 인삼열매의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더불어, 인삼열매에는 간 기능과 면역기능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진세노사이드 Re’의 성분 함량이 뿌리보다 10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따라서 그 동안 버려지던 인삼열매가 알코올성 간질환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낮추고, 간 손상 억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으며,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특허 출원했으며, 간 기능 개선과 인체적용시험인 임상연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