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호르몬이 줄어드는 남성갱년기는 남성 노화현상

남성호르몬이 줄어드는 남성갱년기는 일반적으로 40대에서 55세 사이 남성에서 일어나는 노화현상으로 남성호르몬 감소로 인하여 중년 이후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정신 및 심리적 상태,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에는 모든 남성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여성과는 달리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고, 진행 또한 서서히 이루어지고 있어 잘 느끼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남성갱년기가 진행이 되면서 여성에게서 일어나는 폐경기와 같은 내분비계의 변화가 일어 나면서 남성호르몬이 저하되는 남성 갱년기가 오면 여성에서와 마찬가지로 안면홍조과 신경질, 우울감, 기질적 뇌기능장애, 성욕과 발기력의 감소 등, 여러가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남성호르몬의 저하는 여성에서와 같이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나타나는 시기도 훨씬 고령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모든 남성에게서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또한, 뇌기능과 골대사, 근육질과 지방 분포, 성기능, 적혈구생산,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심한 급성질병이나 호흡기 질환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때나 비만증, 심한 당뇨, 투약,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 남성호르몬 저하 증상은 심화될 수 있으며, 복부비만과 같은 과체중이나 몸의 체모손실이나 감소가 나타나며 근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남성갱년기의 주요 원인은 연령 증가에 따른 뇌와 고환의 노화 현상과 남성호르몬 감소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남성호르몬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으로는, 과도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영양상태, 비만, 계절적 요인이 있으며, 고혈압 같은 심혈관계 질환, 당뇨, 고지혈증, 간 질환 등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의 환경요인과 이로 인한 만성질환이 남성갱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체중조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녹황색 야채나 버섯, 해조류 등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 할 것 입니다.

 

남성갱년기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노화현상은 전반적으로 호르몬분비가 감소하며, 남성의 생식능력이 저하되고 성기능이 감소하고, 근력감소, 골다공증 및 복부비만 등의 체형변화와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어서 어떤 사람은 한 가지 증상만 나타나고 어떤 사람은 여러 가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남성갱년기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신체적 증상으로는 여성의 생년기 증상 같은 안면홍조, 식은땀, 빈맥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며, 회복되는 시간도 오래 걸리며, 전반적인 신체활동이 저하되게 됩니다.

 

남성갱년기에 찾아오는 정신적 증상으로는, 전반적으로 더 예민해지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며, 불안감이나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수도 있으며, 우울증과 같은 우울한 기분이나 자신감 결여, 집중력 저하, 건망증, 무기력, 피로, 불면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적 증상으로도, 성욕 저하와 오르가즘의 저하, 성기능에 대한 자신감 결여, 성적 욕구의 감소, 성 행위에 대한 불안감 및 두려움, 성 행위 도중의 발기 문제, 성기능에 대한 자신감 결여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을 통해 자신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