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이 나타나는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
- 건강, 음식, 효능
- 2017. 7. 11.
발바닥 통증이 나타나는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은, 많은 사용으로 인한 발바닥 근막 섬유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게 되고, 손상 받은 근막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은 족저근막 손상이 회복될 때 까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지만, 만성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족저 근막의 손상이 점점 심해져 근막 파열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며 손상 받은 조직에 퇴행성 변성이 발생하여 조직의 회복을 방해하게 됩니다.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을 오랫동안 방치하면서 만성적인 발뒤축 통증과 함께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을수 있으며, 발바닥 통증으로 걷는 자세가 불량해지고 무릎과 엉덩이, 허리 통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이 발생한 환자가 과체중일 경우에는 체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며, 소염진통제를 병용하면 치료에 훨씬 도움이 되므로 복용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체외충격파(ESWT)가 특별한 부작용 없이 족저근막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운동선수들을 비롯한 많은 환자에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소부위 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적 통증조절에는 탁월한 효과를 보이지만, 장기적인 치료경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어 지속적 사용은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과 달리 발 뒷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족저근막염 외에도 뒷꿈치뼈의 피로골절과 지방 패드 증후군, 뒷꿈치 점액낭염, 골관절염, 족근관 증후군, 등이 있으며, 젊은 사람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강직성 척추염과 류마티즘 관절염, 소아에서 발생하는 연소성 류마티즘 관절염, 시버씨병, 심지어 허리의 퇴행성 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이 있을 경우에도 발뒷꿈치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은 초기에 발견할 경우에는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보조적인 방법으로 95%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2~3주 운동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안창이 부드럽고 바닥과 뒤축의 충격흡수가 잘 되는 신발로 교환하고, 발바닥과 장딴지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해 주는 등 몇 가지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를 위해서는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자주 마사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은 자주 스트레칭하여 몸을 풀어주고, 바닥이 딱딱한 신발이나 깔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의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한 방법으로, 캔이나 작은 페트병을 이용하여 발바닥 안쪽으로 굴려 마사지하고 무리한 운동과 많은 시간동안 보행을 삼가하고 꾸준하고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이 만성으로 진행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체외충격파 시술이나 족저근막 절개술 등으로 치료 받아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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