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과 울금의 차이점과 커큐민 효능 비교

강황과 울금의 차이첨과 커큐민 효능 비교

강황(turmeric)에 함유되어 있는 커큐민(curcumin)은 염증을 없애는 효과가 좋기 때문에 강황을 많이 먹으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면서도 정상 세포에는 전혀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암세포만 스스로 죽도록 유도하여 암 발생을 억제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황은 카레에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카레를 자주 먹음으로써 쉽게 섭취할 수 있기도 합니다.

 

강황과 울금의 차이점과 커큐민 효능 비교


그러나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curcumin)은 체내 흡수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커큐민 흡수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지방성 식품이나 유제품과 함께 먹는 것이 커큐민 흡수를 잘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레 가루를 풀 때 물 대신 우유를 넣어 섞으면 매운맛이 덜하고 부드러워져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강황을 약으로 쓸 때는 검은 후추를 첨가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후추 속에 들어있는 피페린 성분이 강황의 체내 흡수를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인도에서 유래한 카레(Curry) 항산화와 항염증 작용을 하는 커큐민(curcumin) 성분이 들어있어 일반인들에게도 건강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도인들의 치매와 암 발병률이 낮게 나타나는 요인 중 하나가 카레라는 것입니다. 카레의 원료가 되는 강황은 어혈을 풀어주고 혈행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도 어혈을 푸는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강황과 울금의 차이점과 커큐민 효능 비교


강황(turmeric)과 비슷하여 종종 혼란을 일으키는 한약재로 울금이 있습니다. 한약재로서의 울금은, 울금의 덩이뿌리를 쓰고 있으며, 울금 외에도 강황 등 몇 가지 동속근연식물의 덩이뿌리를 울금으로 쓰기도 합니다. 강황과 울금이 속해 있는 종은 줄기뿌리와 함께 덩이뿌리가 딸려 자라게 됩니다. 뿌리줄기가 있고 그 뿌리에 달려서 자라는 고구마와도 비슷한 꼴이라는 것입니다.

강황과 울금 성질

강황과 울금은 어혈을 풀어주는 약재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강황이 노란 색깔이 찐한 반면에 덩이뿌리인 울금은 색깔이 연한 색을 띠는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커큐민 성분 또한 강황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강황의 성질은 따뜻한 반면에 울금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황과 울금의 차이점과 커큐민 효능 비교


많은 면에서 닮은꼴을 하고 있는 강황과 울금은 민가에서는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약처 자료에서도 울금의 식물명을 강황이라고 표기해 놓은 것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강황과 울금은 생강과 식물이면서도 주요 성분이 커큐민인 것은 같지만, 강황은 성질이 따뜻하고 울금은 차며, 강황에 커큐민 성분이 많아 향이 짙고 매운맛이 강한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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