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좋은 자색당근, 당근의 효능과 부작용

몸에좋은 자색당근, 당근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봅니다. 당근은 생긴것과 달리, 미나리과에 속하며,두해살이 풀로 뿌리 채소입니다. 맛은 달고 아삭하니 씹히는 맛이, 과일 같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색당근은, 겨울이 따뜻한 지방에서는 월동이 가능하지만, 중부 이북 지방 에서는 한해살이로 마감합니다. 당근은 봄과·가을에 파종할수 있습니다. 봄에는 3월 초순에 파종하여, 7월경 장마 전에 수확하고 있으며, 초가을 8월에 파종는 당근은 서리가 내리기 직전에 수확합니다. 



당근은 황색, 감색, 붉은 색등 여러색 띄고 있는 당근은, 비타민 A의 함유량이 풍부합니다. 맛과 향기도 좋으며, 저장도 용이한 채소입니다. 주로 뿌리를 식용하는데, 당근의 뿌리에는 안토시안 색소를 다량함유하고 있으며, 철분과, 베타카로틴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당근중에서도 자색 당근에는, 천연색소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자색을 뜨고 있습니다. 자색을 띄는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항암작용과, 항당뇨, 시력개선, 노화방지,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등 수많은 효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근 뿌리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를 다량함유하고 있으며, 당근 특유의 좋은 향을 풍기며, 맛이 달달하여 그냥 먹기에도 좋습니다. 당근에는 각종 영양소도 매우 풍부하여, 당과, 단백질, 섬유소도 함유하고 있으며, 식물성 지방과, 베타카로틴(β-carotene)을 상당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귤이나 호박·고구마등 색소를 띄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 전구물질 로서, 몸속에 흡수되어서는 비타민 A로 바뀌는것입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야맹증을 잡아주는 아주 중요한 성분입니다. 또한 당근에서 뽑은 카로틴 색소는, 송어 등 물고기의 사료에 넣어 먹여서, 물고기의 색깔을 물들이는데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당근은,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황색소증(黃色素症)이라고 하며, 얼굴이나 손바닥등 몸의 일부가 누르스름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당근이나 귤등 색소가 진한 야채나 과일은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변하기도 하지만. 몸에는 큰 탈이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것입니다. 그러나, 당근도 과식을 하면 부작용이 따릅니다. 뇌압이 상승하고, 두통과 구토 증상을 보일수도 있는데, 이것은 비타민 A의 과다증이라 말합니다. 또한 당근 알레르기를 유발할수도 있으니 확인하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당근 중에서도,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자색 당근은 일반 당근에 배해 효능이 뛰어나, 자색당근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국 위스콘신의과대학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안토시아닌 색소를 가진 당근은 일반 당근보다 심장병 예방에도 좋으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대장암을 억제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당근의 카로틴은 항산화제로 작용하며, 직장암과,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중년 여성들의 폐경기 이후에 많이 생기는 유방암을 줄입니다. 당근의 성분중에는. 노화에 따른 눈의 황반변성과, 백내장에대한 위험도 줄이는등, 수많은 효능은, 약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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