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좋은 칡 효능, 말린칡을 이용한 칡즙과 칡차 만드는방법

간에 좋다는 칡, 칡습의 효능과, 말린 칡을 이용한 칡즙 만들기와 칡차 만드는 방법도 알아봅니다. 칡은 다년생 콩과 식물로서 겨울에도 얼어 죽지않고 있으며, 대부분의 칡은 겨울에도 줄기까지 살아남아 있습니다. 또한 칡 줄기는 매년 굵어져서 굵은 줄기를 이루기 때문에 나무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산기슭의 양지에서 잘 자생하며, 적당한 습기와 땅속이 깊은 곳에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크고 둥글 둥글한 암칡은, 수분과 전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잘 부러지고, 입으로 베어도 베어지고 생식으로 먹기도 좋습니다. 그라나 길죽한 모양을 하고있는 수칡은, 암칡에비해 수분과 전분의 함량이 적으며, 질기고 단단해서 잘 부러지지 않으며, 생식하기도 힘듭니다. 

칡은 생명력이 강해서 추위에도 강하지만 염분이 많은 바닷가에서도 적응하여 잘 자랍니다. 줄기는 길게 뻗어가면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갈색 또는 흰색의 털이 나고 있으나, 새로 성장하는 줄기 에서만 달려 있고 자라면서 곧 없어지는 특성을 지닙니다. 칡은 오래전부터 구황작물로 식용되어 왔으며, 자양강장제 등 건강 식품과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칡은 한방에서, 뿌리를 갈근(葛根)이라 부르며, 약재로 쓰고, 발한과 해열 등에 쓰이고 있습니다. 칡뿌리의 녹말은, 갈분(葛粉)이라 하며, 녹두가루와 섞어서 갈분국수를 만들어 건강식으로 먹고 있으며, 줄기의 껍질은 갈포(葛布)의 원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칡을 건조하여 칡차로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칡에 함유하고 있는 카테킨 성분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능이 좋아서 지방간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어서 수시로 먹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만인 사람이나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등 뒷목이 땡기는 사람들도 칡을 먹으면 시원해지는 효능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칡은 숙취 해소에도 뛰어난 작용을 하고 있어 칡을 이용한 숙취해소 식품도 판매되고 있으며, 칡차를 마시면 숙취해소와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좋은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상에서 말린 칡을 쉽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이런 말린 칡을 이용하여 집에서도 어느때나 쉽게, 칡차나, 칡즙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 1L 정도에 10cm 크기의 말린 칡이라면, 5개 정도~ 3cm이라면, 10개정도의 비율로 넣고 끓이다가 물이 반정도 줄었을 때 드시면, 칡차라고 할수있으며, 좀더 많은 시간을 달여서 물이 1컵정도 되면, 칡즙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