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영양제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및 많은 음식, 하루 권장량
- 건강, 음식, 효능
- 2021. 8. 29.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및 많은 음식, 하루 권장량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의 신경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과 같은 성분으로 신경계 세포에 풍부하여 대뇌피질 전체 인지질의 13~15%를 차지할 정도로 뇌 건강에 중요한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일반적으로 세포막 내부에 머무르며 세포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세포 안팎으로 움직이는 물질을 제어하고 뇌세포가 서로 통신하는 방식인 신경 전달 물질의 방출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인지질이지만, 일반 지질과 달리 수용성과 소수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세포막을 형성하고 뇌신경 세포에 많이 사용됩니다. 인지질은 모든 생물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포스파티딜세린은 사람의 뇌의 신경 막에 포함되어 있어 신경전달에 도움을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포스파티딜세린은 생명 유지와 활동을 위한 에너지에 대사에도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
뇌 질환을 예방하고 지친 뇌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포스파티딜세린을 포함한 인지질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과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충분한 영양섭취가 중요합니다. 뇌에 충분한 영양은 뇌 세포막, 뇌세포, 신경 회로 등의 기능을 높이고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 전달 물질에도 필수적입니다. 특히 포스파티딜세린은 신경전달물질의 적절한 합성과 공급을 촉진함으로써 뇌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결핍되지 않도록 잘 보충하면 뇌세포를 보호하고 인지기능과 기억력을 촉진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27개 이상의 연구를 검토한 보고서에서는 포스파티딜세린 보충제가 신경 세포 악화를 늦추거나 호전시키고, 기억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문제 해결 능력, 언어 능력 및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세포 내부에서 세포의 사멸에 관여하기도 하는데, 노화하거나 감염돼 손상된 세포가 기능할 수 없거나 변이가 발생하게 되면 세포 속 자살 유전자는 세포 사멸 신호(Apoptosis signal)를 보내게 되고, 신호에 따라 만들어진 스크램블 레이스(Scram blase) 효소는 포스파티딜세린을 세포 바깥쪽으로 보내게 되는데, 이는 다른 세포가, 세포 자살 기전에서 폐기된 세포의 핵산과 단백질을 흡수하여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치매 예방 효과
자주 깜박깜박하거나 치매가 걱정된다면 포스파티딜세린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는 포스파티딜세린을 꾸준히 섭취하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처에서도 포스파티딜세린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콩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초기에는 주로 소의 뇌에서 공급됐지만,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제는 대두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최근 식약처에서 뇌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실험을 통해서도 포스파티딜세린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섬유아세포에 대한 실험에서 포스파티딜세린은 프로콜라겐(procollagen) 합성을 증가시키고 UV에 의한 MMP-1(피부 노화 효소) 발현을 억제해 잠재적인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하루 권장량
포스파티딜세린은 다른 인지질과 달리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억력 감퇴 예방과 치매 개선 등에 사용해온 안전한 성분으로 체내에서 일부 합성되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합성되는 양이 더 줄기 때문에 외부적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큰 부작용이 없어 복용량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청소년의 경우에는 하루 200mg~300mg 정도가 좋고, 성인도 하루 300mg 내외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을 함유한 식품에는 간, 신장과 같은 내장육, 해바라기 씨, 대두가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초기에는 주로 소의 뇌에서 공급됐지만,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제는 일반적으로 대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등어, 닭 심장, 청어 등에도 들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함량이 높은 대두도, 28kg에서 300mg 정도만 추출될 정도로 극소량만 얻을 수 있는 성분이기에 일반적으로 음식물로 섭취하기에는 부족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 부작용
포스파티딜세린은 보고된 부작용은 없지만, 체질에 따라서는 가스가 차거나 변을 묽게 하는 등 가벼운 배변 관련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와파린, 소염제 등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이거나 혈액 응고에 문제가 있는 경우, 수술 예정일로부터 2주 이내에 포스파티딜세린을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녹내장, 알츠하이머병,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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