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조기라 부르는 자소엽의 효능과 부작용
- 건강, 음식, 효능
- 2017. 2. 21.
차조기 라고도 부르는 자소엽의 효능은, ‘막힌기를 풀어주고 속을 편안하게 한다’고, 본초강목에 기록하고 있으며, 자소엽의 주요 성분은, 비타민, 칼슘, 인 등 미네랄이 풍부 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차조기는 매운 채소이며’ 향내가 많아 약으로 활용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소엽의 씨앗은 기름을짜, 요리등에 활용하여 왔으며, 잎은 향이 좋아서 식욕을 돋우는데 좋으며, 여름철에는 일반 나물들에 섞어서 식용하던 식품입니다. 물고기를 먹을 때는, 어독을 푸는 효능이 있어 함께 먹었으며, 감기로 인하여 콧물이 나고 몸살기가 있을 때는 잎을 달여 마시면 좋습니다. 그러나 감기가 심하여 가래가 많고 기침이 많을 때는 차조기의 열매를 이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에 물렸을 때는 차조기의 잎을 짖찧어 즙을내 피부에 바르면, 가려움증이 사라 지기도 합니다. 자소엽의 잎은, 생식 으로도 좋으며, 국을 끓이는데 넣어도 좋다고 합니다. 자소엽의 씨앗인 자소자는, ’오장을 보하고 곽란이나 반위를 멎게 하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자소엽의 잎을 소엽이라 부르며, 씨앗을 자소자라 하여, 발한, 진해, 건위, 이뇨, 진정작용과 진통제로 사용하며, 해산물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자소엽 잎의, 생즙을 마시거나 잎을 삶아서 마시면 좋습니다. 자소엽은, 만성위장염에는 생강과 10:1의 비율로 달여 아침 저녁으로 음용하면 좋습니다. 또 임신 중에 배가 불러서 호흡을 몰아 쉬고 자리에 잘 눕지 못하는 증상에도 쓰인다. 자소엽은, 음식물 장애로 인하여 헛배가 부르고 갑갑한 증상을 호소할 때, 가스를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구토 증상, 찬 음식을 먹거나 위가 차서 일어나는 소화 불량에도 좋습니다.
자소엽은 녹차와 함께 섭취 하면 좋습니다. 또한, 홍차나 오래 익은 보이차나 흑차류, 등과 함께 복용 하면, 배꼽 아래쪽으로 몸을 따뜻하게 순환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청차류와 함께하면, 입맛을 돌아오게 하고, 가슴 쪽을 순환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고 전합니다. 본초강목에도, 자소엽은, ‘막힌 기를 풀어 주고, 속을 편안하게 한다. 가래를 없애고 폐를 좋게 하고, 혈의 운행을 고르게 퍼지게 한다. 또한 중초(中焦)를 따뜻하게 하며, 통증을 없애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명 ‘차조기’라고도 부르는 자소엽은, 맛은 맵고 약간 따뜻하며 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자소엽의 성분 중에는, 정유가 0.5% 가량 들어 있으며, 그중, 페릴알데히드(perillaldehyde) 55%, 쿠믹산(cumic acid), 페릴알콜(perill alcohol)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차조기인 자소엽은, 한방에서는 임산부 에게도 적용하는 약재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고 있어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없으나, 열이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는 경우에 일시적으로 몸이 건조해 지고 타액이 마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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