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싱증후군 원인 및 유병률 증상과 치료

쿠싱증후군은 호르몬 문제로 발생하는 내분비 질환으로,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코르티솔에 과도하게 노출되면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받으면 분비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배출되면,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 등을 유발하게 되며, 중심 비만과 둥근 얼굴, 골다공증, 모발 과다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목차
  • 쿠싱증후군 원인 및 증상과 유병률
  • 코르티솔 순기능
  • 쿠싱증후군 원인
  • 부신성 및 비부신성 쿠싱증후군
  • 부신 종양
  • 쿠싱증후군 증상
  • 쿠싱증후군 합병증
  • 쿠싱증후군 치료

 

쿠싱증후군 원인 및 증상과 유병률

쿠싱증후군은 주로 부신 피질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하거나 스테로이드 장기복용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쿠싱증후군은 100만 명당 약 10명에서 발생하는 드문 질환으로 비만증과 유사하게 살이 찌지만, 일반적인 비만과 달리 중심부만을 특징으로 하며, 몸통과 얼굴에 살이 집중되고 팔다리는 가늘어지며 피부가 얇아지면서 튼 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르티솔 순기능

코르티솔은 쿠싱증후군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호르몬 중 하나로 스트레스 등이 신체에 위협을 가할 때 대항하기 위한 에너지를 생성하기도 합니다. 또한, 근육을 긴장시키고 혈압 및 심박 수를 증가시키며, 감각 기능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코르티솔 결핍으로 발생하는 부신 기능 부전 환자는 쿠싱증후군 환자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원인
쿠싱증후군 여성

 

쿠싱증후군 원인

쿠싱증후군은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코르티솔 호르몬에 장기간 과도하게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내분비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이 생기는 원인 또한 대부분,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을 과다 복용 등 외적 요인과 부신에 생긴 종양이나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으로 인한 과도한 코르티솔 생성으로 발생합니다.

 

부신성 및 비부신성 쿠싱증후군

쿠싱증후군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크게 부신성과 비부신성 쿠싱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부신성 쿠싱증후군은 대부분, 부신에 종양이 생기거나, 부신의 허혈성 질환뿐만 아니라, 류머티즘관절염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부신성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나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너무 많거나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신 종양

부신 피질에서 코르티솔 생성은 일반적으로 뇌하수체에서 통제하기 때문에, 뇌하수체 또는 부신의 종양으로 과도하게 생성될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 종양이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분비를 자극해 부신에서 코르티솔을 과도하게 생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쿠싱증후군은 쿠싱병이라고도 하며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혈중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부신 종양으로 인한 쿠싱증후군
신장과 부신

 

쿠싱증후군 증상

쿠싱증후군이 생기면 비만이 가장 흔한 증상인데 정상적으로 살이 찌는 과정에 비해 상당히 빨리 살이 찌게 되지만 팔이나 다리와 같은 말단 부위는 가늘어 보이고 몸 중심부 위주로 살이 찌게 되며 얼굴에도 살이 많이 쪄서 달덩이처럼 되기도 합니다. 또한, 코르티솔의 콜라겐 이화작용으로 인해 임산부처럼 튼 살과 같은 줄무늬나  셀룰라이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쿠싱증후군 합병증

쿠싱증후군은 비만과 유사하지만,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다이어트를 해도 몸무게가 잘 줄지 않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쿠싱증후군 환자는 근력 약화, 안면홍조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가 얇아지고 쉽게 멍이 들거나 상처가 잘 낫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면장애와 과민증, 우울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치료
치료된 쿠싱증후군 환자

 

쿠싱증후군 치료

쿠싱증후군 치료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부신성 쿠싱증후군의 경우, 종양 제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비부신성 쿠싱증후군의 경우, 약물치료가 일반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또한, 약물치료가 실패한 때도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권장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원인 질환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