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출혈 생리 차이, 원인 및 증상

부정출혈은 생리 기간이 아닌 시기에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질 출혈로, 여성의 5명 중 1명이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정출혈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기도 하므로 방치하기 쉽지만, 자궁 문제나 여성호르몬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정출혈과 생리와 차이 원인 및 증상 등을 알아봅니다.

 

부정출혈 생리 차이, 원인 및 증상

 

부정출혈 증상 및 원인

부정출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출혈이 있는 경우 또는 생리 기간이 7일 이상 계속되는 것으로, 갱년기 여성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에서도 상당히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부정출혈은 피로 혹은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지만, 자궁과 난소에 발생한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정출혈 생리 차이

건강한 가임기의 여성이라면 평균 28일 주기의 월경을 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생리는 대개, 21∼35일 간격을 주기로 약 30∼80mL의 출혈을, 2~7일 이내에서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출혈 간격과 양, 생리 기간에서 벗어나거나 월경과 관련 없는 출혈을 부정출혈이라 합니다.

 

부정출혈은 월경 기간 외에 발생하는 비정형 질 출혈로 여성 5명 중 1명이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많은 여성이 증상을 무시하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리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출혈은 생식 건강이나 호르몬 불균형과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부정출혈로 아랫배가 아픈 여성

 

부정출혈 원인

부정출혈은 크게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기능성 부정출혈과 자궁 내 병변으로 인한, 기질성 부정출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부정출혈은 배란기가 가까워지면서 생기거나 난자가 배란되어 생기기도 하며 피임약이나 한약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질염이나 근종, 종양이 생겨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능성 부정출혈

부정출혈은 대부분 기능성 자궁출혈로 발생하며,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기에도 발생하는 기능성 자궁출혈은, 난소가 미성숙하거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급격한 체중의 증가나 감소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보통 생리량보다는 적은 출혈이 생깁니다.

 

  • 기질성 부정출혈

기질성 자궁출혈은 자궁질환이 있거나 무배란을 일으키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근종, 자궁 내막염, 자궁경부에 악성 종양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히 여성 질환으로 발생하는 기질성 부정출혈은 병변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검진을 받아보고 치료해야 합니다.

 

부정출혈 증상

부정출혈은 정상적인 생리 주기나 출혈량을 넘어서는 출혈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출혈량이 많은 부정출혈은, 빈혈,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맥박수 증가, 기절, 창백한 피부, 오심 및 구토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부정 출혈 증상, 빈혈이 생긴 여성

 

부정출혈은 흔하지만 방치하면 안 되는 증상으로, 자궁 건강은 여성 건강의 척도라고 불리는 만큼 평소에 자궁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은 물론이며, 기간을 벗어나 출혈이 나타난다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스트레스의 정도뿐만 아니라, 검진을 받아보고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출혈 치료

부정출혈은 원인에 따라, 배란을 유도하거나 피임약 복용, 호르몬 대체요법 등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호르몬 요법은 자칫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나이와 기저질환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검진을 받아보고 원인에 따른,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진해야 합니다.

 

부정출혈 예방 및 관리

부정출혈은 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은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급격한 다이어트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면, 휴식도 중요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