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성 산증 원인 및 증상과 치료, 예방법

대사성 산증은 산과 염기의 불균형으로 발생하게 되는 대사장애로, 체액에 산이 과도하게 축적됨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 기능 장애와 과도한 음주, 당뇨병, 복용 중인 약물 등으로 인해 경증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사성 산증 원인 및 증상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사성 산증 증상이 있는 여성

 

대사성 산증 원인 및 증상

 

대사성 산증은 우리에서 너무 많은 산이 생성하거나 신장이 혈류에서 제대로 산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근본적인 질병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서, 증상이 없는 때도 있지만 대개 빠른 호흡을 특징으로 합니다. 또한, 피곤, 졸음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착란, 쇼크,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사성 산증 pH 수치

우리 몸은 탄수화물과 지방 등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대사 활동에 따라 산과 소수의 염기를 생성하게 됩니다. 이산화탄소는 대사산의 주성분이며, 중탄산염은 주요 염기로 혈액의 산과 염기의 균형이 pH를 결정하게 됩니다. pH 7.35-7.45가 정상이지만 7.35 이하로 떨어지면 산증이 됩니다.

 

대사성 산증 주요 원인 5가지

 

  • 신장 기능 저하

신장은 과도한 산을 제거해 적절한 pH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신장 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 적절하게 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사성 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부전과 같은 만성 콩팥병 환자의 약 15%~19%에서 혈액의 산성도가 높아져 다양한 기능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사성산증 검사

 

  • 당뇨병성 케톤산증

만성적인 고혈당으로 발생하는 케톤산증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당뇨병으로 인해 케톤체가 체내에 축적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탈수되면,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연료로 사용함에 따라 케톤을 생성하고 혈액에 축적됨에 따라 대사성 산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 젖산증

근육 세포와 적혈구 등에 산소가 충분하게 전달되지 않으면 젖산을 생성해 축적되고 젖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부전, 심부전, 저혈당, 저혈압 알코올 남용 장애, 암, 격렬한 운동 등으로도 발생합니다.

  • 고염소산증

고염소산증은 산을 중화시키는 염기인 중탄산염 수치가 너무 낮아져 발생하게 되며 산이 과도하게 축적됨에 따라 대사성 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한 설사나 완하제 복용, 신장과 췌장 질환 등으로 인해 중탄산염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세뇨관성 산증

대사성 산증은 흔히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지만, 신장 기능은 정상적이지만 산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할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뇨관 산증은 신장 질환뿐만 아니라 일부 면역체계 및 유전 질환 등으로 인해 혈류에서 산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함에 따라 신세뇨관성 산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사성 산증 증상

대사성 산증이 발생하면 피로, 빠른 호흡,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숨 가쁨, 혼란, 두통 등은 호흡성 산증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사성 산증 증상 으로 괴로워 하는 여성

 

  • 대사성 산증 합병증

대사성 산증 증상은 근본 원인이나 몸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흔히 빠른 호흡을 유발합니다. 또한, 급성이나 만성으로 가벼운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심하면 메스꺼움과 구토, 무기력, 호흡항진, 착란, 쇼크나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사성 산증 진단 및 치료

대사성 산증은 동맥혈 가스 분석을 통해 진단하며, 원인 질환을 적절하게 치료함으로써 호전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인슐린, 전해질 또는 중탄산염 투여 등으로 치료하며, 원인 질환을 적절하게 치료하는 동안 기도, 호흡, 순환 유지 등을 위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대사성 산증에 도움이되는 병아리콩과 땅콩

 

대사성 산증 예방과 관리

대사성 산증은 알칼리성 음식은 증상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있습니다. 식물 단백질과 아보카도, 시금치, 셀러리, 오이, 브로콜리, 후추, 무화과, 콩류와 코코넛, 당밀, 꿀, 건포도, 옥수수 등의 과일 채소로 섭취하면 알칼리 수치를 높이고 산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대사성 산증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 수치를 잘 관리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대사성 산증을 유발할 수 있어, 남성의 경우 하루 두 잔 이하로 제한하고 여성은 한잔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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