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코사민 효능 및 기능 섭취량과 주의점
- 건강, 음식, 효능
- 2023. 11. 20.
글루코사민은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아미노당 일종으로, 콘드로이친과 함께 결합 조직과 연골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항염 작용이 있어 관절 건강을 유지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무릎을 비롯한 허리와 목, 손가락 등 관절 통증과 뻣뻣함, 부기 등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글루코사민 효능 및 기능 섭취량과 주의점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글루코사민 효능 및 기능
글루코사민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물질로 관절 주변의 체액과 다른 결합 조직 내에서 발견되며 거의 모든 조직에서 발생하는 아미노 단당류로 질소기가 부착된 당 분자이지만 결합 조직과 연골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또한, 당단백질과 글리코사미노글리칸 생성에 도움을 주어, 연골과 관절 구조를 이루는 구성 요소로, 탄력성, 강도, 유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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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사민은 관절에 완충 작용을 하고 움직임에 도움이 되는 연골과 체액의 필수 구성 요소로, 힘줄, 인대, 연골, 관절을 둘러싸는 체액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글루코사민을 충분히 섭취하면 관절 연골과 체액 생성에 도움을 주어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글리코사미노글리칸 생성
키토산에서 유래한 글루코사민은 활막 액이라는 윤활액과 함께 관절 연골의 마찰을 줄이고 뼈가 서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관절 연골과 윤활액의 구조적 구성 요소인 콜라겐을 포함한 당단백질과 글리코사미노글리칸 등의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루코사민 효능 6가지
- 관절 기능 개선
글루코사민은 연골과 윤활액에 필수적인 물질로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관절염 환자는 연골 파괴뿐만 아니라 윤활액이 부족해 통증과 부기 등으로 인해 이동성을 방해할 수 있지만, 글루코사민은 윤활액 유지와 연골 재생에 도움을 주어 관절 기능을 개선하고 원활하게 합니다.
- 항염효과
글루코사민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보충제로 사용되기도 하며 염증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체중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28일 동안 매일 글루코사민 염산염 1,500mg과 황산 콘드로이틴 1,200mg을 복용하면 전신 염증의 바이오마커인 C 반응성 단백질(CRP)이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골관절염 완화
글루코사민은 특히 퇴행성 관절 질환인 골관절염을 완화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골관절염과 관련된 통증, 염증 및 경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전반적인 관절 기능을 개선하고 이동성을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관절통 감소
글루코사민은 골관절염, 특히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골관절염은 관절의 뼈 끝부분을 완충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물질인 연골이 마모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글루코사민은 연골을 강화하고 관절 주변의 마찰을 줄여 관절 통증과 경직을 감소시킵니다.
- 측두하악 관절염
글루코사민은 염증을 줄이고 연골 분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개 연구에 대한 2023년 검토에서는 3개월 동안 글루코사민 또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을 경구로 보충하면 측두하악 관절 통증을 줄이고 측두하악 관절염 환자의 최대 입을 크게 벌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동성 향상
글루코사민은 연골 성분의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염좌 치유 속도를 높이고 관절을 강화해 이동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20개의 무작위 메타분석에서는 골관절염의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 개선에 있어 운동기능을 회복하고 이동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루코사민 보충제 섭취량
글루코사민 보충제는 글루코사민 황산염, 글루코사민 염산염 및 N-아세틸 글루코사민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황산 콘드로이틴, 이부프로펜과 함께 자주 사용됩니다. 글루코사민 복용량은 하루 1,500~3,000mg으로, 적은 양으로 나눠 섭취하기도 합니다.
글루코사민 주의점
글루코사민은 공복에 복용할 때 메스꺼움, 속 쓰림,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조개류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천식이 있는 사람, 당뇨병이나 간 질환이 잘 조절되지 않는 사람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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