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 효능 및 활성 성분 활용법과 주의점
- 건강, 음식, 효능
- 2023. 12. 14.
겨우살이(mistletoe)는 유럽과 아시아가 원산지인 상록성 작은 나무로, 참나무와 느릅나무, 사과나무 가지에서 자라는 반기생식물입니다. 잎과 줄기 열매 등 식물 전체를 약용하는 겨우살이는 천연 항암제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과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에도 사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겨우살이 효능 및 활성 성분 활용법과 주의점 등을 알아봅니다.
겨우살이 효능 및 부작용
겨우살이의 주요 활성 성분은 렉틴과 점성 독소를 꼽을 수 있습니다. 렉틴은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세포독성 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T 세포 활동을 증가시키는 항원 기능을 하며 점성 독소는 음전하를 띤 암 세포막에 결합해 세포독성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겨우살이에 함유된, 포라톡신, 렉틴, 티라민 등은 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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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활성 성분
겨우살이에는 렉틴과 점성 물질뿐만 아니라, 베타시토스테롤과 올레산, 쿠마르 산, 알칼로이드와 타닌, 아라비노갈락탄, 케르세틴과 테르페노이드, 시린진, 트리테르펜, 스테롤, 렉틴과 글루코사이드, 사포닌, 수지, 다당류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칼륨, 철분, 구리, 인, 마그네슘, 망간, 질소, 아연, 나트륨 등 미네랄도 풍부합니다.
겨우살이 효능 6가지
- 면역력 강화
겨우살이는, 소화를 촉진하고 염증을 조절하며 면역 기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항균, 항바이러스 특성이 있어 감염성 질환을 방지하는 면역력 강화제로 알려져 있으며, 만성, 재발성 질병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심혈관 건강
겨우살이는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심장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혈류를 개선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관상 동맥 심장 질환 및 뇌졸중과 같은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당뇨병 관리
겨우살이는 혈당을 줄이고 균형을 맞추는 효과가 있어 과도한 혈당 수치를 낮추고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 합성을 자극하여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필요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호흡기 건강
겨우살이의 신경 진정 특성은 기관지 및 호흡기를 진정시키고 기관지 자극을 완화해 기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슴의 답답함을 풀어주고, 기침을 진정시키며, 기관지염으로 인한 목의 통증을 진정시켜 천식 발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천명음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 스트레스와 불면증
겨우살이는 신경계를 강화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낮추어 이완을 촉진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신경을 진정시키며, 근육과 전신 이완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 불안 발작, 우울증 등에 효과가 있어 불면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항암효과
겨우살이 추출물은 독일과 같은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는 천연 항암제로 미슬토란 이름으로 판매됩니다. 겨우살이의 주요 항암 성분인 렉틱은,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하고 비스코톡신은 암세포의 괴사를 일으키는 항종양 활성을 나타내며,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등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파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겨우살이 활용법과 주의점
겨우살이는 보통 말린 것을 차로 사용하거나 약술로 담가 먹는 데 예로부터 겨우살이 술은 기동 주라고 하여 관절 신경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우살이 차를 우릴 때는 건 겨우살이 20~30g을 물 2L에 넣고 1시간 정도 끓여 하루 3~4잔 정도를 마시고, 겨우살이 술을 담글 때는 건 겨우살이 100g당 소주 1L 정도로 담으면 됩니다.
- 겨우살이 주의점
겨우살이는 숙주 나무에 따라 성분과 효능이 다르고 나무에 따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약용하는 겨우살이는 주로 참나무와 떡갈나무, 뽕나무 등에서 자란 겨우살이를 사용하며, 밤나무와 버드나무 겨우살이는, 충혈, 발열, 중독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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