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 효능 및 산딸나무 열매 먹는 법과 주의점

산딸나무는 층층나뭇과 낙엽활엽교목으로 봄에 꽃이 피고 가을이면 산딸기와 유사하게 익는 열매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산딸나무는 꽃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가꿀 뿐만 아니라 꽃과 열매는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는데 폴리페놀과 비타민 유기산 등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산딸나무 효능 및 산딸나무 열매 먹는 법과 주의을 알아봅니다.

 

 

산딸나무 효능 및 영양소

 

산딸나무는 열매를 비롯한 꽃과 나무껍질 등 다양한 부위를 한약재로 사용해 왔으며, 열매는 소화불량과 설사, 골절상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기력과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나무껍질은 해열, 진통, 말라리아 치료, 꽃은 어혈을 없애고 폐와 호흡기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차

산딸나무 효능 및 산딸나무 열매 먹는 법과 주의점 산딸나무 효능 및 영양소 산딸나무 주요 영양소 산딸나무 효능 5가지 산딸나무 열매 먹는 법 산딸나무 꽃차 산딸나무 주의점

 

산딸나무 열매는 한방에서 야여지로 불리며, 한약재로 사용하는데 안토시아닌과 타닌, 비타민C, 구연산 등이 풍부해 혈류를 개선하고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카테킨과 코로솔산, 당분, 식이 섬유도 풍부해 소화기 건강과 피로 해소, 피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산딸나무 주요 영양소

산딸나무 열매에는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 타닌 및 카테킨, 코로솔산 구연산, 주석산, 과당, 비타민 A, B, C, E, K, 칼슘과 철분, 구리, 칼륨, 인, 마그네슘, 유황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미네랄, 유기산, 당분과 식이 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산딸나무 효능 5가지

 

• 면역력 향상과 치유 효과

산딸나무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C가 풍부해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며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재생과 치유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산딸나무에 함유된 키니네 성분은 해열과 강장 작용, 방부제 역할을 하여 다양한 질병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 심혈관 건강

산딸나무 열매에는 안토시아닌과 타닌, 루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떫은맛이 나는 타닌 성분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중성지방 제거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과 고지혈증, 동맥경화를 방지해 혈류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골다공증 예방

산딸나무에는 칼슘과 인, 비타민C, K 등을 함유하고 있어 뼈를 골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뼈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여 골절상에 빠르게 치유하므로 효소나 차로 우려서 마시기도 합니다.

 

• 소화기 건강

산딸나무 열매는 예로부터 소화기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가스가 차거나 소화불량 등에 널리 사용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염 항균 작용이 있어, 설사나 위염, 장누수증후군, 위궤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눈과 피부 건강

산딸나무에는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눈의 망막세포 합성과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엘라그산을 함유하고 있어 콜라겐 파괴를 억제하고, 멜라닌 색소 침착을 방지하므로 미백에도 효과적입니다.

 

산딸나무 열매 먹는 법

산딸나무 열매는 새콤달콤한 맛이 있어 과일로 먹거나, 주스나 스무디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효소나 잼, 술로 담기도 하는데, 30도 이상의 소주에 적당량의 산딸나무 열매를 넣고 실온에서 숙성시킨 다음 3개월 후에 열매를 건져내고, 1년 이상 숙성시켜 마시면 좋습니다.

 

 

• 산딸나무 꽃차

산딸나무 꽃에는 안토시아닌과 리그난, 라이코펜 등이 풍부해 꽃차로 우려 마시면 혈액순환과 혈압 강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이 만개하기 전에 채취해 끓는 물에 꽃송이를 3~4개를 넣고 1분 정도 우려 마시면 심신안정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산딸나무 주의점

산딸나무는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지만,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어 처음 섭취할 때는 알레르기 반응을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섭취는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위염이나 위궤양 등 소화기 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