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Asparagus)는 채소의 왕

아스파라거스(Asparagus)는, 중세시대 프랑스 왕실에서 즐겨먹던 채소라고 하여, 채소의 왕, 귀족의 채소라 불리고 있으며, 다양한 아스파라거스 요리법(asparagus recipe)으로, 기원전 200년 경부터 그리스인의 식탁 위에 올라왔던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Asparagus)는, 이뇨작용과 진정작용에 뛰어나 효능이 있어 약제로도 쓰여 왔으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스테이크나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먹는 채소로 우리나라에는 서양식 요리의 아스파라거스 요리법(asparagus recipe)과 함께 종종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아스파라거스(Asparagus)는, 숙취 해소를 돕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콩나물의 약 10배 가량 들어있으며, 비타민과 칼슘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루틴과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항암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식품입니다.

 

아스파라거스(Asparagus)는 언뜻 보기에는 대나무처럼 생긴 조금은 낯선 식품이지만 스테이크를 전문적으로 하는 레스토랑에 가면 스테이크 옆에 함께 나오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것입니다. 아스파라거스도 죽순처럼 서양의 봄을 알리는 전령사라 말 할 수 있습니다. 죽순처럼 땅에서 올라오는 아스파라거스는 봄에 움 트는 새순을 식용하는 4월과 5월이 제철인 식품입니다. 아스파라거스(Asparagus)가 겨우내 지친 입맛을 아삭한 식감으로 잃었던 봄의 입맛을 살려주기도 합니다.

 

아스파라거스(Asparagus)는 한국식품연구소 추천 21세기 건강식품 중에서도 노화를 지연시켜주는 항산화식품으로 이름에 올라져 있으며, 활성화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더불어 혈액순환개선과 노화예방에 기여하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작용과 활성산소 제거는 건강과 더불어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Asparagus)에는 단백질, 당질, 베타카로틴, 비타민A, B1, B2, E와 특히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며 식이섬유와 아연, 엽산, 인 지질, 철분 등과 칼륨, 칼슘을 함유한 거의 완벽한 조건을 갖춘 귀족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Asparagus)의 효능 중에는, 항산화 효능 외에도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또한 뛰어납니다. 아스파라거스(Asparagus)에 함유되어 있는 루테인 성분은 혈관을 강화하며,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시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줍니다. 또한 이뇨 작용을 촉진하며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간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또한 콩나물에 많은 것으로 알려진, 아스파라긴산은, 아스파라거스(Asparagus)에서 처음 발견하여 붙인 이름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콩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의 수십배에 해당하는 양이 들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스파라거스(Asparagus)가 당뇨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서 혈당을 낮춰주고 인슐린 생산을 늘리는 효과가 있는 것이, 동물실험을 통해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파키스탄의 카라치대학 연구팀은, ‘규칙적인 아스파라거스 섭취가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인슐린 생산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한바 있습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에는 칼로리가 100g당 12kcal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