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싹 효능 및 부작용, 밀싹 기르는 법

밀싹 효능 및 부작용, 밀싹 기르는 법

밀 싹은 밀이 갖고 있는 성분을 담고 있으면서도 엽록소까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슈퍼 푸드로 불리고 있습니다. 흰 밀가루와는 달리 밀싹에는 엽록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을 해독하고 간과 장을 정화하고 깨끗하게 합니다. 밀 싹에 풍부한 엽록소는 식물이 스스로 영양 성분을 생산하는 과정으로, 이를 섭취하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며, 암 세포나 바이러스 억제하고 해독 하며 항알레르기 효과도 있습니다.

밀의 어린 싹인 밀 싹은 70% 이상이 엽록소로 구성되어 있어 조혈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엽록소의 분자구조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의 일부인 헴의 분자구조와 유사한 구조로, 폐로보터 세포에 산소를 이동시키고 세포로부터 폐에 이산화탄소를 이동시키는 헤모글로빈의 역할을 보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실제로 엽록소가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에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증가하는 것이 많은 연구를 통해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밀 싹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잡는 밀 싹 주스가 소개되면서이며, 밀싹과 밀배아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밀싹은 밀 씨앗에서 싹이 튼 후 1주일 정도 자란 어린 채소로, 천연 녹혈로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다량의 엽록소가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과 해독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밀 싹에는 식이섬유와 엽록소, 비타민A 등이 풍부하여, 면연력 강화와 해독에 효능이 있습니다.

밀 싹과 함께 밀 배아는, 밀알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밀 성장의 영양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밀 배아에는, 고농축 영양성분으로, 23가지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니코틴산과 티아민, 리보플래빈, 비타민 E, 엽산, 마그네슘, 인, 철분, 아연, 단백질, 섬유질, 지방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농축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에서 추천하는 10가지 건강식품에서도 밀 배아가 선정된바 있습니다.

밀 싹은 집안 배란다와 같은 곳에서도 손쉽게 재배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밀 싹을 기르는법은, 밀 씨앗을 8시간 정도 물에 불려논 다음, 낮은 모판에 부직포를 먼저 깔고 흙을 얇게 깔고나 서, 물에 불린 밀 씨앗을 뿌리고 흙으로 얇게 덮어줍니다. 약 2~3일 정도면 발아를 하는데 콩나물 키우는 것처럼 수시로 물을 뿌려 주면 잘 자랍니다. 2주일 정도 자라면 잘라 먹을 수 있습니다. 자른 밀 싹은 한번 더 수확 할 수 있습니다.

밀 싹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밀 싹 성분중에는 식물호르몬의 일종인 아브시스산 성분이 들어 있어 임산부의 경우에는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밀싹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50ml 정도가 좋으며, 밀 싹 섭취시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 어지러움 등이 나타나게 되면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