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의 효능 및 성분 달래간장

달래의 효능 및 성분 달래간장

대표적인 봄나물중 하나로 꼽히는 달래는 특유의 향으로 입맛을 살려주어 많은 사람들로 부터사랑을 받고 있는 식품입니다. 특히 봄에 나오는 달래는 다양한 요리에 응용 할 수 있으며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좋습니다. 달래는 달래무침을 비롯하여 달래된장국과 달래전 등, 각종 무침 요리에서도 부재료로 요리의 감초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특히 간장과 참기름 등의 양념을 섞어 만드는 달래간장은 여러 가지 요리와 잘 어울리기도 하지만 달래장만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달래의 학명은, 알리움 모난툼(Allium monanthum)이며, 달래에 함유되어 있는 주요 성분으로는, 알리인(alliin)과 메틸 알리인(methyl alliin), 스코로도스(scorodose)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달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알리인 은, 해독 과정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시스테인(cysteine)의 유도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이 알리인 은 마늘에도 많은 성분으로, 달래와 마늘은 함유되어 있는 영양성분이나 효능이 비슷하여 산 마늘로 불리기도 합니다.

 

 

달래는, 달래 특유의 알싸한 맛을 가지고 있어,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뛰어난 나물로, 비타민 A와 B1, C 등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과 칼륨이 풍부하며, 특히 달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칼륨성분은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한국인들의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달래는 생채로 먹어야 조리시의 비타민 C의 파괴를 줄일 수 있으며, 뿌리가 통통하고 알이 크며, 뿌리와 잎 끝이 생생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달래는 황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황 특유의 썩은 냄새와 같은 냄새가 나며, 황이 들어 있는 음식에는, 브로콜리와 양파, 콜리플라워, 방울토마토, 양배추 등의 몸에 좋은 식품이 대부분 입니다. 달래는, 만성적인 피로를 풀어주고 환절기 알레르기성 질환과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비만, 등에 효능이 있으며, 이러한 효능은, 황-시스테인-글루타티온 화합물의 결핍과 관련이 있으며, 달래가 이러한 황을 포함한 시스테인의 결함을 보충하여주어 글루타티온의 능력을 높여 주기 때문입니다.

 

 

국내 한 연구에서는, 비만 쥐를 통해서 달래의 효능을 입증한바 있는데, 활성산소와 염증성 면역물질, 고지혈증 치료에 달래가 효능이 있는 것을 밝혀낸 것입니다. 달래의 알리인 이 항암, 혈당조절, 콜레스테롤 억제, 간 기능 개선, 혈액순환작용, 혈전억제작용이 뛰어남이 확인된 것입니다.달래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1과 B2는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몸속에서 에너지로 변환해 주기 때문에, 달래 풍부한 비타민B1과 B2가, 피로에 지친 세포를 보호해 주면서 활력을 넣어 주게 됩니다.

 

 

달래에는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달래에 풍부한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칼륨은 짠 음식으로 섭취되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어, 염분의 과다 섭취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때문에 염분이 많이 들어가는 찌개류에 달래를 넣고 끓이면 좋습니다. 또한 달래의 알릴 설파이드는, 비타민B1과 만나 알리티아민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춘곤증과 만성피로를 풀어주고 스태미나 증진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