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가슴통증 원인 및 증상, 생리전증후군
- 건강, 음식, 효능
- 2018. 7. 10.
생리전가슴통증 원인 및 증상, 생리전증후군
여성의 인체는 호르몬에 의해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특히나 생리를 전후로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기도 하는데, 여성들의 가슴이나 유두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여성들은 출산을 위해 적합한 생리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육안으로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특히 수유를 위한 젖가슴의 발달과 통증은 생리 전부터 시작되게 됩니다. 생리 전 가슴과 유두통증은 대부분 호르몬에 의해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겪으면서 발생하는데, 이러한 생리전가슴통증이나 임신 초기 유방 통은 정상적인 증상이지만 많은 고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생리전 가슴 통증은 한쪽 또는 양쪽 모두에 생길 수 있으며, 겨드랑이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의 정도는 경미한 증상에서 부터 일상생활에 장애를 줄 정도의 심한 통증까지 다양하며, 생리전이나 임신 초기의 정상적인 호르몬 변화에 의한 심하지 않은 유방 통증은 정상적인 증상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여성들은 가슴통증을 겪게 되고 이러한 증상은, 일생동안 여성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여성들의 유방 통증은 생리주기와의 연관성에 따라서 주기적인 유방통과 비주기적 유방 통으로 나눌 수 있으며, 주기적 유방 통은 통증이 생리주기와 관련이 있는 것을 말한다. 보통 호르몬 변화에 대해 유방조직이 정상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여 생기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생리가 가까워질수록 양측 유방이 붓고, 아프며, 덩어리 같이 만져지다가 생리가 끝나면 사라지는 증상으로, 전체 유방통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주기적 유방 통은 생리주기와 관련 없이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고 주기적 유방통보다 드물게 나타나게 됩니다. 비주기적 유방 통을 경험하는 여성은 종종 유방 내 특정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폐경 전, 후를 기점으로 생길 수 있으며 40세 이후에 흔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비주기적 유방 통은, 유방부위를 다친 경험이 있거나 유방에 염증이 있을 경우, 유방 내 다른 질환이나 드물게는 유방암이 있는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은 생리 기간을 앞두고 열이 오르거나, 심한 경우 몸살이 날 정도로 컨디션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내려가고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락했다가 다시 올라가면서 시상하부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게 됩니다. 생리 전뿐만 아니라 배란할 때도 나타날 수 있으며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면 가슴이 아프고 부풀거나, 몸이 평소보다 무거운 느낌이 드는 등, 여성의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생리 전 증후군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적어도 3달 이상 자신의 생리 주기를 기록하여 감정적,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는 날짜와 기간,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월경이 다가올 때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자제하고 당 섭취를 줄여야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땀을 내주면 월경 전 증후군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을 줄일 수 있으며, 땀을 내어 수분을 배출하여 부종을 예방할 수 있으며 반신욕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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