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효능 및 가지 차, 가지물 먹는 법

가지 효능 및 가지 차, 가지물 먹는 법

가지는 인도가 원산지로 알려진 과채류중 하나로 동양은 물론이며 서양에서도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가지를 나물류나 찜, 김치 등으로 먹고 있으며,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버섯을 대신하여 구워먹기도 합니다. 가지는 품종에 따라 열매의 모양이 다르지만, 모든 품종에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비타민 C와 같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가지는,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 대사를 높여주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지는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가지고 있으며, 가지의 보라색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가지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축척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피로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물질인 젖산 성분을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시켜 주어, 피로회복과 체력회복, 기력회복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가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지는 항염 효과가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은 뜨거운 환경에서 더욱 심해지게 되는데, 이러한 염증에 차가운 성질을 가진 가지가 효과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또한, 가지의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 계열의 나스닌과 히아신 성분은, 혈관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또한, 가지는 고지혈증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가지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을 맑게 하며 혈관 건강에도 좋아서, 동맥경화와 뇌졸중과 같은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가지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빛의 자극을 뇌에 전달하는 로돕신의 합성을 촉진하고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주어, 시력 저하를 막아주고 각종 안과 질환을 예방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노화를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관절염, 백내장 등 노화에 따른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가지의 항암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이나 양파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반찬으로도 좋지만 주스로 만들어 먹어 좋습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가지는, 장내 노폐물 배출과 변비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항염효과가 뛰어나, 염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이뇨작용이 뛰어나 붓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며, 방광염과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가지는 당뇨에도 효과적인 식품으로, 인슐린 생성을 도와주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 식단과 식이요법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가지는 소염작용이 뛰어난 클로로겐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즙을 내어 먹거나, 가지물, 가지차 등으로 먹으면, 강력한 소염 작용을 통해 천연 항생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지는 말려두고 묵나물로 즐겨 먹는데 말린 가지나물 볶음은 정월대보름에 먹는 아홉 가지 나물 중 하나로 생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도 말린 가지나물 볶음은 쫄깃한 식감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가지는 클로로겐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염작용과 항생작용이 뛰어나, 류머티즘과 관절염, 구내염과 잇몸병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지를 간편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가지를 달인 가지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입니다. 가지물을 우릴 때는, 말린 가지 20~50g 정도를 물L에 넣고 중간 불에서 20분 정도 끓인 후 말린 가지가 촉촉하게 변한 것이 확인되면 가지는 버리고 가지물을 냉장 보관하며 마시면 됩니다.

 

가지는 대부분 가지나물이나 묵나물로 사용되고 있는데,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활용하여 요리하거나 프라이팬에 구어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특히 생가지는 수분이 풍부하고 부드럽고 물컹한 식감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건 가지를 이용해 반찬을 하면 보다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지는 말려 두고 차 형태로 마시거나 가지 튀김 등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가지의 물컹거리는 식감을 줄이고 쫄깃한 맛을 내는 방법은, 기름 없는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주면, 보다 고소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지는 찬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몸이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 자주 체하는 사람,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잦은 기침과 천식 등의 호흡기가 약하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익히지 않은 가지에는 감자의 독성분으로 알려진 솔라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아린 맛이 날 뿐만 아니라, 복통이나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