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효능 및 성분 유자청 만들기

유자차 효능 및 성분 유자청 만들기

유자차는 겨울에 즐겨 마시는 차로,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를 예방하고 해열과 소염작용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좋아, 감기 증상이 있거나 몸이 피곤 할 때 마시면 좋습니다. 유자에 풍부한 리모넨 성분은, 기관지의 염증을 억제하고 가래와 기침을 완화하며, 구연산이 풍부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와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특히 유자 껍질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항균작용과 해독작용이 있어 숙취해소와 지방간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자차는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와 피부미용, 노화방지와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특히 유자는 비타민B와 당질, 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에 비해서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성분인 헤스페리딘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유자차는 신맛을 내는 구연산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와 같은 면역계 질환을 예방하고, 유자의 쓴맛 성분인 리모넨은 기침과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어 추운 겨울철에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서도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유자 100g에는 105㎎에 이를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자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와 니코틴 해독에도 좋습니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우게 되면 약 25mg의 비타민C가 파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자를 먹으면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으며, 칼슘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유자는 다양한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강한 신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자에는 유기산 중에서도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높여주어 노화를 예방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며, 몸속에서 생기는 젖산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유자는 엽산과 헤스페레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임산부의 엽산을 보충시켜 주어, 기형아나 조산의 위험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헤스페레딘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압을 조절해 주고 고혈압과 뇌졸중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유자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비타민C가 풍부한 감귤류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유자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신맛을 내는 구연산과 칼슘 당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자의 쓴맛을 내는 리모넨성분은 기침과 기관지의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유자는 관절염과 신경통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소화 작용을 돕고 속이 답답한 것을 내려가게 하며, 기침과 두통, 신경통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자는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소화기능을 높여주어, 소화 장애와 소화불량 등을 해소하고, 구취제거에도 좋습니다. 구취는 오랜 기간 소화불량과 같은 내장질환이 계속되는 경우에도 구취로 이어질 수 있으며, 스트레스와 당뇨, 간 기능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유자는 질환 보다는 생리적인 원인에 의한 구취제거에 좋습니다.

 

유자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자라지만 우리나라의 유자가 껍질이 더 두껍고 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자를 섭취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유자청을 만들어 차로 먹는 것입니다. 유자청을 만들 때는, 유자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유자를 적당하게 썰어, 설탕이나 꿀물을 넣고 병에 담아 밀봉한 뒤 서늘한 곳에 4∼5개월 정도 발효시켜 주면 됩니다. 유자청을 이용해 유자차를 마실 때는, 뜨거운 물에 적당량의 유자청을 넣어 간단하게 차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유자를 얇게 썰어, 뜨거운 물에 몇 조각씩 띄워 우려 마셔도 좋습니다.

 

유자를 보관할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 등으로 싸서, 냉장 보관 하는 것이 좋으며, 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기 때문에, 철이나 구리 등과 접촉하게 되면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금속 용기보다는 유리 용기 등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색이 강한 유자는,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면 황색 색소가 피부에 침착돼 피부가 노랗게 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본래의 피부색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걱정하진 않아도 됩니다. 유자차는 보통 따뜻하게 마시지만, 유자는 자체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를 하면 복통이나 설사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하루에 2~3잔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