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효능 및 성분 쑥부쟁이나물 먹는 법

쑥부쟁이 효능 및 성분 쑥부쟁이나물 먹는 법

쑥부쟁이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구절초와 꽃이 피는 시기와 생긴 모양이 비슷해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쑥부쟁이는 자라면 들국화로 불리는 풀로, 이른 봄에 어린 나물을 쑥부쟁이라고 부르다가 자라면 들국화로 부르고 있습니다. 쑥부쟁이의 어린 싹은 쑥갓과 비슷한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사포닌과 니아신, 타닌, 비타민 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행을 원활하게 하며, 폐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쑥부쟁이는 위장 기능을 높여주고 소화 작용을 원활하게 하며,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쑥부쟁이 효능


쑥부쟁이의 새싹은 쑥갓과 비슷한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여러 가지 요리 재료로 쓰거나 차로 우려 마시고 질병을 치료하는 약용으로도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쑥부쟁이는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 타닌, 단백질, 아미노산, 엽록소 칼슘, 인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진해, 거담, 해열, 해독, 소염 작용이 있으며,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혈관을 튼튼하고 유연하게 하며, 피부와 안구질환을 예방하고 기관지염과 편도선염 치료제로도 쓰여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혈압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며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쑥부쟁이꽃


쑥부쟁이는 염증을 억제하고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 등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국내 한 연구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쑥부쟁이 추출물을 4주 동안 먹였더니,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글로불린과 히스타민 농도가 70%나 감소했으며,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사이코 킨도 정상 수준으로 되돌렸으며,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에는, 빨간 반점이나 피부 건조 증상은 40%나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임상시험에서는, 알레르기 코 결막염을 앓던 환자에게 쑥부쟁이 추출물을 매일 1g 6주 동안 복용토록 한 결과, 재채기와 콧물, 코 가려움증 등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쑥부쟁이 잎


쑥부쟁이는 해열작용과 소염, 진해, 거담작용이 있어, 기관지염과 편도선염 등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쑥부쟁이는 혈압을 내리게 하고 해독하는 디톡스 효과가 있어 체중 조절에도 좋습니다. 특히 쑥부쟁이는 당뇨병 치료제인 트로글리타존보다 지방억제 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10주간 쑥부쟁이 추출물을 먹인 동물 실험 군과, 먹지 않은 동물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쑥부쟁이를 섭취한 그룹의 몸무게가 최고 15% 감소했으며, 지방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들이 40%나 억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쑥부쟁이 잎은 위장 기능을 강화시키고, 소화 작용을 촉진시키며, 혈압 강하 작용이 뛰어나고, 기침과 천식 등 각종 기관지질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쑥부쟁이를 해열과 이뇨제 등에 응용해 왔으며, 인후통과 토혈, 코피, 종기, 피부질환 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원활하게 하여, 신경성 마비, 생리통, 어깨 결림, 복통, 근육통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쑥부쟁이 잎은 항균 작용, 소염 작용, 진통 작용이 뛰어나 벌레 물린 곳에 즙을 내어 바르고, 말린 것을 감초와 함께 달여 마시면 신경통과 복통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쑥부쟁이나물 무침


쑥부쟁이 꽃은 들국화 일종으로 가을철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으며, 구절초와 가장 많이 혼동하는 꽃이 쑥부쟁이 꽃이기도 합니다. 이름 봄에 먹는 쑥부쟁이 나물은, 쑥과 부지깽이나물이 나물에서 따온 말로, 쑥부쟁이의 어린 순을 채취한 것을 쑥부쟁이나물로 부르고 있습니다. 흔히 쑥부쟁이는, 단양쑥부쟁이와 까실쑥부쟁이가 있고, 미국쑥부쟁이는 귀화종으로 꽃이 가장 작습니다. 쑥부쟁이 꽃은 차로 즐겨 마시는데, 특히 모과차나 녹차, 감주, 오미자국 등에 쑥부쟁이 꽃잎을 두세 잎 띄우면 꽃잎의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쑥부쟁이 꽃


쑥부쟁이는 이른 봄에 채취하여 봄나물처럼 먹고 겨울에는 봄에 말려둔 묵나물을 불려서 기름에 볶아 먹거나 무쳐 먹기도 합니다. 어린 쑥부쟁이는 즙으로 내어서 먹기도 하는데, 쑥부쟁이 즙은, 소화 작용을 높이고 혈압은 내리며 기침과 천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쑥부쟁이는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국으로 먹기도 하며, 튀김 재료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또한 쑥부쟁이의 어린 순을 말려두고 차로 우려 마시면 식욕을 억제하고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말린 쑥부쟁이


쑥부쟁이는 이른 봄에 가장 먼저 돋아나는 봄나물중 하나로, 식감은 부드러우면서도 쓴맛이 나며,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쑥부쟁이는 자라면 겨자 향과 나무 향이 조화를 이루며, 산에 나는 흰 국화라 하여 한방에서는 산백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민간에서는 예로부터감기나 편도선염, 기관지염, 천식 등을 치료하는 데 이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쑥부쟁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 소화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남성이 장기간 동안 섭취할 경우 양기가 감퇴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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