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 영양성분과 효능 먹는 법과 주의점

원추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화단에 심어 가꾸기도 하지만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사용됐습니다. 특히, 봄에 나는 어린순은 넘나물로 불리며 데쳐서 무쳐 먹거나 된장국으로 끓여 먹고 녹말이 풍부한 뿌리줄기는 구황작물로도 활용해 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원추리 영양성분과 효능 먹는 법과 주의점 등을 알아봅니다.

 

원추리 영양성분과 효능 먹는 법과 주의점

 

원추리 영양성분과 효능

 

원추리에는 폴리페놀과 엽록소 사포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과 간 기능을 촉진하고 자양강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원추리는, 해열과 해독 효과가 있어, 붉은 소변, 황달, 가슴 답답함, 불면증, 폴립과 치질, 혈변 치료에 효과적인 약초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목차
  1. 원추리 영양성분과 효능
  2. 원추리 영양성분
  3. 원추리 효능 5가지
  4. 면역력 향상과 노화 방지
  5. 해독 효과
  6. 근심과 스트레스 해소
  7. 항암 효과
  8. 여성 건강
  9. 원추리 먹는 법
  10. 원추리 주의점

 

원추리는 다양한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카로티노이드는 토마토보다 50배가 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와 염증을 억제해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추리 꽃에는 안토시아닌과 스텔라데롤, 안트라퀴논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추리 영양성분

원추리나물에는 단백질과 지질, 당질, 섬유질을 비롯한 사포닌과 카로티노이드, 니코틴산, 나프탈렌 배당체인 스텔라데롤, 안트라퀴논, 아르기닌과 아데닌 콜린, 비타민A, B, C, 칼슘과 칼륨, 철분, 인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자양 강장과 피로 해소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원추리 효능 5가지

 

  • 면역력 향상과 노화 방지

원추리에는 단백질을 비롯한 녹말과 사포닌, 카로틴,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자양 강장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양한 항산화제와 엽록소는 활성산소와 염증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면역력 향상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어린 원추리

 

  • 해독 효과

원추리 잎과 뿌리에는 염증과 황달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뇨를 촉진해 해열과 해독에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도 소변이 붉으면서 잘 나오지 않는 것과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 임질을 치료하고 술로 인한 황달 치료에도 처방됩니다.

 

  • 스트레스 해소

원추리는 춘곤증을 예방하고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봄나물로 근심을 잊게 한다고 해서 망우초로도 불려 왔습니다. 특히 정서불안과 우울증, 신경쇠약 등 정신적인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생성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항암 효과

원추리에는 안트라퀴논이 풍부해 종양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항암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 연구에 따르면, 원추리에 함유된 나프탈렌 배당체인 스텔라데롤, 카로틴, 사포닌 등은 세포 변이를 방지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여성 건강

원추리는 다양한 아미노산과 비타민 B도 많이 들어 있어 효소와 호르몬 균형에 도움이 되며 호르몬과 관련된 여성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뿌리에는 호르몬 대사와 면역을 돕는 성분이 풍부해 월경 불순과 유선염, 젖 부족과 같은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원추리 먹는 법

원추리는 어린 순을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 샐러드, 김치를 담그기도 하며, 꽃술을 제거한 꽃은 쌈 채소로 먹을 수 있으며 말려서 차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린 잎은 갈아서 물이나 우유 요구르트 등에 타서 먹어도 좋고, 말린 잎이나 꽃을 꿀에 버무려 두었다가 달여 마셔도 좋습니다.

 

원추리 먹는 법, 원추리 나물

 

한약재로도 사용되는 원추리 뿌리는, 황달, 혈변 등을 치료할 때 처방되기도 하지만 민간에서는 원추리 꽃술을 만들어 취침 전에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시면 자양강장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말린 것을 기준으로 40g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원추리 주의점

원추리는 전초에 독이 들어 있어 데치고 우려먹더라도 과도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결석증이 있거나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하는 데 뿌리에는 더 많은 영양소와 독성 물질이 들어 있어, 약으로 쓸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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